프로보노 2화 드라마 리뷰 –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 admiralty1013
- 7일 전
- 4분 분량
2025년 12월 7일에 공개된 "프로보노" 2화는 강다윗이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에 배치된 후 유기견 절도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출세지상주의 판사였던 강다윗이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구석방 공익팀에서 팀장으로 활동하며, 팀원들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법정, 휴먼,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며, 공익 변호사의 현실과 출세를 위한 전략적 접근, 약자 보호의 테마를 다룹니다. 유기견 '별이'를 둘러싼 절도 고소 사건을 통해 전관예우 활용, 증거 수집, 국민참여재판 등의 법정 절차가 상세히 그려지며, 강다윗의 과거 경험과 팀워크가 강조됩니다. 러닝 타임은 약 60분으로,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전화 대비 상승했습니다. 이 화에서는 인물들의 초기 갈등과 협력이 핵심이며, 이전 에피소드의 강다윗 배치 설정이 이어져 드라마의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합니다.
출연자 소개
강다윗 (정경호)
소개: 43세 남성으로, 국민판사로 불리던 출세지상주의 판사입니다. 2화에서 프로보노 팀장으로 배치된 후 유기견 절도 사건을 맡아 전략적으로 해결하며, 대법관 후보를 목표로 로펌 대표와 거래합니다.
특징: 정경호는 사건 해결 과정에서 날카로운 대사와 전략적 움직임으로 강다윗의 야심과 능력을 표현합니다. 전관 변호사 섭외 장면에서 설득력 있는 연기로 출세욕을 드러내며, 법정에서 증거를 활용한 반전으로 캐릭터의 지적 매력을 강조합니다. 팀원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코미디 요소를 더하며, 전체적으로 법정 액션과 감정 연기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박기쁨 (소주연)
소개: 31세 여성으로,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입니다. 2화에서 유기견 사건 변론을 담당하며, 강다윗의 전략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준비합니다.
특징: 소주연은 재판 초반 긴장된 변론 장면에서 현실적인 불안을 표현하며, 팀워크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증인 심문과 배심원 설득 부분에서 단호한 태도로 자립심을 발휘하며, 강다윗과의 대화에서 따뜻한 유대를 강조합니다.
오정인 (이유영)
소개: 41세 여성으로, 오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입니다. 2화에서 강다윗을 프로보노 팀으로 보내며, 승률 7할을 조건으로 대법관 후보를 약속합니다. 엔딩에서 유재범과 연결된 반전을 암시합니다.
특징: 이유영은 거래 장면에서 차가운 시선과 대사로 오정인의 야심을 드러내며, 법정 관람 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면을 강조합니다. 전체적으로 권력 지향적인 역할을 통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장영실 (윤나무)
소개: 37세 남성으로, 8년 차 공익변호사입니다. 2화에서 증거 제작과 팀 지원을 담당합니다.
특징: 윤나무는 목걸이 재현 장면에서 세밀한 연기로 팀원의 전문성을 표현하며, 강다윗의 전략에 협력하는 과정에서 충성스러움을 보여줍니다.
유난희 (서혜원)
소개: 29세 여성으로, 프로보노 팀 막내 변호사입니다. 2화에서 고소인 집에 잠입해 증인을 섭외합니다.
특징: 서혜원은 언더커버 작전 장면에서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전투력을 발휘하며, 법정 증언 지원으로 팀워크를 강조합니다.
황준우 (강형석)
소개: 31세 남성으로, 생계형 공익변호사입니다. 2화에서 목걸이 수색과 사건 조사를 담당합니다.
특징: 강형석은 증거 수집 과정에서 현실적인 노력을 표현하며, 팀의 안정적인 지원 역할을 돋보이게 합니다.
최호집 (성동일)
소개: 부장판사로, 2화에서 재배당된 사건의 재판장을 맡습니다.
특징: 성동일은 국민참여재판 장면에서 분노조절장애 설정을 활용한 강렬한 연기로 긴장감을 주며, 무죄 선고로 사건을 마무리합니다.
우명훈 (최대훈)
소개: 43세 남성으로, 대검 중수부 출신 변호사이자 강다윗의 연수원 동기입니다. 2화에서 고소인 측 변호인을 맡습니다.
특징: 최대훈은 심문 장면에서 압박감 있는 대사로 빌런 역할을 강조하며, 증언 반박으로 대립을 더합니다.
오재섭 (이현균)
소개: 판사로, 2화 초반 사건을 담당하다 회피합니다.
특징: 이현균은 전관 변호사 등장 장면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재판부 변화의 계기를 제공합니다.
지소연 (윤상정)
소개: 유기견 보호 활동가로, 2화 의뢰인입니다.
특징: 윤상정은 목걸이 버림 고백 장면에서 감정적인 연기로 학대 정황을 드러내며, 사건의 휴먼 요소를 강조합니다.
주요 내용
"프로보노" 2화는 강다윗이 프로보노 팀으로 배치된 후 오정인을 찾아가 항의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강다윗은 로펌의 공익팀 설립 이유를 파악하고, 1년간 팀을 맡아 승률 50%를 올리는 대신 대법관 후보를 요구하나, 오정인이 7할로 조건을 높입니다. 팀원들과 유기견 '별이' 절도 사건을 논의하며, 유기견을 구조한 지소연이 전 주인에게 고소당한 상황을 확인합니다. 전 주인은 검사장 출신 의원의 딸로, 우명훈이 변호인을 맡습니다. 초반 재판에서 오재섭 판사가 합의를 제안하나, 강다윗은 전관 변호사를 섭외해 재판부를 바꿉니다. 사건이 최호집 부장판사에게 재배당되며, 고소인 측이 목격자 증언을 추가합니다. 강다윗은 지소연의 목걸이 버림 사실을 알게 되고,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합니다. 팀원들은 증인 섭외, 증거 재현, 판례 검토를 분담합니다. 법정에서 가정부 증언으로 학대 정황을 밝히나, 우명훈이 반박합니다. 강다윗은 가짜 목걸이를 활용해 고소인을 압박하고, 그녀가 고소를 취하합니다. 배심원 의견으로 무죄가 선고되며, 엔딩에서 오정인이 유재범과 연결된 사실이 드러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전관 변호사 섭외 장면
설명: 강다윗이 골프장에서 법원장 출신 박 변호사를 설득해 재판에 투입하는 과정입니다.
특징: 코미디와 법정 테마를 강조한 장면으로, 정경호의 설득 대사가 대조되며 긴장감을 줍니다. 오재섭 판사의 회피 결정이 교차되며 빌드업이 이뤄지며, 4분간의 빠른 편집이 전략 고조를 더합니다. 대사와 표정이 불공평한 법정 현실을 명확히 합니다.
국민참여재판 증언 장면
설명: 가정부를 증인으로 세워 별이의 학대 정황을 밝히고, 우명훈이 반박하는 과정입니다.
특징: 휴먼 테마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장면으로, 소주연의 변론과 최대훈의 심문이 현실적 공감을 자아냅니다. 증거 재현과 대립이 교차되며 내면 갈등을 강조하며, 5분간의 빌드업이 약자 보호의 재정립을 드러냅니다. 시선 흐름과 대사가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무죄 선고 장면
설명: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하고, 배심원 의견으로 무죄가 선고되는 과정입니다.
특징: 감정적 마무리를 강조한 장면으로, 정경호의 안도한 표정과 팀원들의 미소가 대조됩니다. 대화 컷과 음악이 인간성을 포착하며, 3분간의 여운이 드라마의 테마를 완성합니다. 따뜻한 조명과 시선이 승리의 상징성을 더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프로보노" 2화는 강다윗의 사건 해결과 오정인의 거래로 드라마의 본질인 공익과 출세의 대립을 균형 있게 그려냅니다. 정경호는 섭외 장면부터 무죄 선고, 엔딩까지 강다윗의 전략과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법정 코미디의 내공을 발휘합니다. 소주연은 변론 과정에서 긴장과 성장을 쌓아가고, 이유영은 거래와 엔딩으로 오정인의 미스터리를 더합니다. 윤나무와 서혜원은 팀원 역할로 협력과 액션을 강조합니다. 연출은 재판 컷을 교차 편집하며 카메라 워크로 인물들의 미세 표정 변화를 포착합니다. 전체 전개가 치밀하며, 전략의 완성도가 높아 몰입감을 유지합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사건 빌드업이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며, 공익 소송의 메시지가 공감을 자아냅니다.
시청 추천
법정 드라마 팬: 국민참여재판과 증언 과정이 긴장감과 미스터리의 깊이를 더합니다.
휴먼 코미디 팬: 팀워크와 전략 장면의 유머가 매력적입니다.
배우 팬: 정경호의 전략 연기와 소주연의 성장 절정이 돋보입니다.
총평
"프로보노" 2화는 강다윗과 팀원들의 유기견 사건 해결로 감정적 전개를 이어가며, 법정 드라마의 본질을 잘 담아냅니다. 정경호와 소주연, 이유영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재판 장면이 전략의 재정립을 강조합니다. 연출은 갈등과 협력의 균형을 맞춰 미스터리를 유지하고, 인물들의 위기와 승리를 통해 인간성을 드러냅니다. 세부 설정의 세밀함이 전개의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감과 카타르시스를 주며, 드라마 전체의 전개를 기대 이상으로 이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