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9화 드라마 리뷰 –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 admiralty1013
- 8월 7일
- 4분 분량
2025년 8월 7일 기준으로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 9화는 1970년대 신안 앞바다 보물선 도굴을 소재로 한 웹툰 원작 드라마의 후반부 에피소드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오관석(류승룡 분)과 오희동(양세종 분)을 중심으로 한 도굴팀의 인양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공식 인양 개시가 임박한 긴장감을 강조합니다. 총 11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케이퍼, 범죄, 모험, 액션, 느와르, 미스터리, 피카레스크, 블랙 코미디 장르를 아우르며, 9화에서는 도굴팀의 내부 갈등과 양정숙(임수정 분)의 개인적 딜레마, 김 교수(김의성 분)의 재등장이 주요 줄거리로 펼쳐집니다. 주요 테마는 탐욕과 배신, 생존을 위한 속임수이며, 오관석 일행의 보물 인양 성공과 양정숙의 회사 장악 시도가 위기에 처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도굴팀의 작업 과정과 인물들의 속내를 통해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향한 빌드업을 보여줍니다.
출연자 소개
오관석 (류승룡)
소개: 도굴꾼들의 리더로, 자잘한 사기와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관석은 조카 희동과 함께 신안 바다의 도자기 인양에 몰두하며, 팀을 이끌지만 탐욕과 배신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류승룡은 관석의 거칠고 계산적인 성격을 통해 리더십을 표현하며, 팀원들과의 갈등 장면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특히 정부 인양 소식에 대응하는 모습에서 그의 생존 본능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오희동 (양세종)
소개: 관석의 조카로, 도굴 작업에 참여하는 젊은 인물입니다.
특징: 희동은 선자를 구하기 위한 돈 마련에 초점을 맞추며, 양정숙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힙니다. 양세종은 희동의 내적 갈등과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홍기 제압 장면과 양정숙과의 만남에서 캐릭터의 성장과 절박함을 드러냅니다.
양정숙 (임수정)
소개: 천황식의 부인으로, 흥백산업의 실권을 노리는 인물입니다.
특징: 정숙은 회장의 건강 악화와 회사 재정 문제를 마주하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임수정은 정숙의 야심과 감정적 취약점을 균형 있게 표현하며, 희동과의 백허그 장면에서 그녀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회사 통장 관리와 의사와의 거래에서 그녀의 계산적인 면모가 돋보입니다.
임전출 (김성오)
특징: 전출은 이전 에피소드에서 사망한 것으로 묘사되며, 9화에서는 그의 죽음이 도굴팀의 배경으로 언급됩니다. 김성오는 전출의 충성스러운 성격을 통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천황식 (장광)
소개: 흥백산업 회장으로, 정숙의 남편입니다.
특징: 회장은 의식 회복 후 정숙의 돈 빼돌림을 지적하며, 약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됩니다. 장광은 회장의 권위적이고 노련한 모습을 통해 인물의 깊이를 더합니다.
김 교수 (김의성)
소개: 부산 골동품 사기꾼으로, 도굴에 관여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교수는 덕산 일행을 이끌고 재등장하며, 보물 가치에 대한 설명으로 팀을 유혹합니다. 김의성은 교수의 교활한 매력을 강조하며, 엔딩 장면에서 긴장감을 높입니다.
심홍기 (이동휘)
소개: 목포경찰서 경관으로, 도굴팀을 조사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홍기는 벌구의 시신 발견 후 도굴팀을 압박하지만, 희동에게 제압됩니다. 이동휘는 홍기의 정의감과 타협을 자연스럽게 연기합니다.
황태산 (홍기준)
소개: 목포 선주로, 도굴팀의 일원입니다.
특징: 태산은 인양 작업을 지원하며, 팀의 실무를 담당합니다. 홍기준은 태산의 거친 성격을 통해 코미디 요소를 더합니다.
하영수 (우현)
소개: 도자기 전문가로, 도굴팀의 일원입니다.
특징: 영수는 도자기 감정과 인양에 전문성을 발휘합니다. 우현은 영수의 지식적인 면모를 안정적으로 표현합니다.
고석배 (임형준)
소개: 잠수사로, 도굴팀의 일원입니다.
특징: 석배는 바다 작업을 주도하며, 팀의 노동력을 상징합니다. 임형준은 석배의 실용적인 성격을 통해 드라마의 리얼리즘을 강조합니다.
박선자 (김민)
소개: 행운다방 레지로, 희동의 연인입니다.
특징: 선자는 손목을 긋는 자해로 위기에 처하며, 희동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김민은 선자의 취약함을 감정적으로 그려냅니다.
장 마담 (우미화)
소개: 행운다방 마담으로, 선자를 관리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마담은 선자의 상황을 알리며, 드라마의 어두운 면을 드러냅니다. 우미화는 마담의 냉정한 성격을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장벌구 (정윤호)
소개: 목포 건달로, 김 교수 일행의 일원입니다.
특징: 벌구는 시신으로 발견되며, 그의 죽음이 홍기의 조사를 촉발합니다. 정윤호는 벌구의 거친 매력을 통해 긴장감을 더합니다.
나대식 (이상진)
소개: 송기택의 조수로, 도굴팀과 연결된 인물입니다.
특징: 대식은 골동품 거래를 지원하며, 팀의 후방을 담당합니다. 이상진은 대식의 보조적인 역할을 안정적으로 연기합니다.
송기택 (김종수)
소개: 골동품점 동양미술 사장으로, 도굴팀의 후원자입니다.
특징: 기택은 도자기 매입을 약속하며, 팀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김종수는 기택의 상인적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냅니다.
주요 내용
"파인: 촌뜨기들" 9화는 정부의 인양 지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홍기는 벌구의 시신을 확인하고 도굴팀을 압박하지만, 희동이 그를 제압합니다. 도굴팀은 잠수부들의 도움으로 도자기를 대량 인양하며, 무안 창고로 옮깁니다. 정숙은 천황식의 건강 악화와 회사 재정 문제를 마주하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주치의와 거래해 천황식을 산송장 상태로 만들 계획을 세우지만, 회장이 깨어나 돈 반환을 요구합니다. 정숙은 약을 섞어 회장에게 주고, 희동에게 100만 원을 빌려주며 백허그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김 교수는 덕산 일행을 이끌고 증도로 재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에피소드는 도굴팀의 작업과 정숙의 딜레마로 마무리되며, 정부 인양 임박과 배신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희동의 홍기 제압 장면
설명: 희동이 홍기의 뒷통수를 벽돌로 치는 장면입니다.
특징: 희동의 변화를 상징하며, 선자를 구하기 위한 절박함이 드러납니다. 양세종의 눈빛 연기가 긴장감을 높입니다.
양정숙의 백허그 장면
설명: 정숙이 희동에게 돈을 주고 백허그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정숙의 감정적 취약점과 어긋난 사랑을 표현하며, 임수정의 세밀한 연기가 몰입감을 더합니다.
김 교수의 재등장 장면
설명: 김 교수가 덕산 일행을 이끌고 증도로 오는 엔딩 장면입니다.
특징: 긴장감의 절정을 이루며, 배신과 충돌을 예고합니다. 김의성의 교활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리뷰 코멘터리
"파인: 촌뜨기들" 9화는 탐욕과 배신의 테마를 깊이 있게 탐구한 에피소드입니다. 류승룡은 오관석의 리더십을 통해 팀의 갈등을 설득력 있게 이끌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양세종은 희동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합니다. 임수정과 김의성 등 조연들의 안정된 연기도 돋보입니다. 연출은 인양 작업과 개인 딜레마 장면에서 긴장과 여유를 유지하며, 카메라 워크가 인물들의 속내를 세밀하게 포착합니다. 특수효과는 바다 인양 장면에서 리얼함을 강조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의 균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냅니다. 이 에피소드는 욕망과 생존을 통해 인간성을 탐구하며,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줍니다.
시청 추천
범죄 드라마 팬: 도굴팀의 속임수와 배신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느와르 드라마 팬: 인물들의 어두운 속내와 긴장감이 위로를 줍니다.
모험 드라마 팬: 보물 인양과 정부 압박 요소가 흥미를 끌 것입니다.
총평
"파인: 촌뜨기들" 9화는 탐욕의 위기와 배신으로 강렬한 전개를 알립니다. 류승룡과 양세종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연출은 사건과 감정의 균형을 잘 맞췄습니다. 생존을 추구하는 테마를 통해 인간성을 탐구하며, 도굴팀과 정숙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는 에피소드입니다. 몰입감과 메시지가 뛰어나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