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10화 드라마 리뷰 – 김남길, 김영광
- admiralty1013
- 7월 30일
- 4분 분량

2025년 7월 25일에 공개된 "트리거" 10화는 총기 청정국인 대한민국에서 불법 총기가 대량 유포되어 사회가 혼란에 빠진 상황을 절정으로 그린 에피소드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정의감 넘치는 경찰 이도(김남길 분)와 불법 무기 브로커 문백(김영광 분)의 최종 대립을 중심으로, 사회의 분노와 절망이 폭발한 결과를 보여주며 희망적인 해결을 제시합니다. 총 10부작 드라마의 최종화로서 액션, 범죄, 스릴러 장르를 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클라이맥스를 선사하며, 주요 테마는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질서의 회복입니다. 두 주인공의 대치와 사회 전체의 변화가 앞으로의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출연자 소개
이도 (김남길)
소개: 전직 군인 출신의 경찰로, 특수부대에서 스나이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특징: 강한 정의감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지녔지만,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순경 계급에 머물러 있습니다. 10화에서는 문백의 계획을 저지하며 사회를 구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김남길은 이도의 결의와 인간성을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아이를 구하는 장면에서 그의 희생 정신이 강조됩니다.
문백 (김영광)
소개: 불법 무기 브로커로, 이도와 대립하며 이야기를 이끄는 핵심 인물입니다.
특징: 능청스럽고 치밀한 성격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며 사회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김영광은 문백의 광기와 절망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10화에서 자신의 신념을 최후까지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한부 설정으로 인해 그의 행동이 더 복잡하게 그려집니다.
박소현 (강채영)
소개: 병원 간호사로, 직장 내 태움으로 고통받는 인물입니다.
특징: 사회적 약자로서 총기를 소지하지만, 사건을 지켜보며 선택을 바꿉니다. 강채영은 박소현의 내면 갈등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에피소드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왕대현 (김중희)
소개: 기자로, 사건을 보도하며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인물입니다.
특징: 출세를 위해 가짜 뉴스를 만들며, 과거 악의적인 기사로 원한을 사게 됩니다. 김중희는 왕대현의 이기심과 최후를 현실적으로 표현합니다.
오경숙 (길해연)
소개: 산업재해 피해자 황민주의 모친으로, 1인 시위를 벌이는 인물입니다.
특징: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총기를 사용하지만, 10화에서 의식을 회복하며 희망을 상징합니다. 길해연은 오경숙의 모성애와 회복력을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구정만 (박훈)
소개: 조직 보스의 심부름꾼으로, 총기를 이용해 권력을 노리는 인물입니다.
특징: 야망으로 인해 조직 내 배신을 저지르며, 10화에서 그의 행적이 회상되며 전체 스토리의 연결성을 더합니다. 박훈은 구정만의 야심과 파멸을 강렬하게 연기합니다.
공석호 (양승리)
소개: 글로리파 두목으로, 총기 유통에 관여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조직 내 다툼으로 파멸하며, 10화에서 그의 죽음이 사회 혼란의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됩니다. 양승리는 공석호의 권위와 약점을 균형 있게 표현합니다.
제이크 (포스터 버든)
소개: 총기 유통 조직 IRU 두목으로, 문백의 배후입니다.
특징: 문백을 버리는 냉정한 결정을 내리며, 시즌2를 암시합니다. 포스터 버든은 제이크의 무자비함을 효과적으로 연기합니다.
서영동 (손보승)
소개: 학교폭력 피해자로,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키는 인물입니다.
특징: 약자로서의 절망을 상징하며, 10화에서 그의 사건이 사회 변화의 촉매로 회상됩니다. 손보승은 서영동의 분노와 후회를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박규진 (박윤호)
소개: 학교폭력 피해자로, 총기를 사용하려는 인물입니다.
특징: 친구 서영동과 함께 사건을 벌이지만, 10화에서 이도의 설득으로 변화의 여지를 보입니다. 박윤호는 박규진의 성장과 갈등을 자연스럽게 연기합니다.
조현식 (김원해)
소개: 도명파출소장으로, 이도의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특징: 전세사기 피해로 딸을 잃고 총기를 사용하지만, 10화에서 그의 죽음이 이도의 동기로 작용합니다. 김원해는 조현식의 인간미와 희생을 감동적으로 표현합니다.
장정우 (장동주)
소개: 신입 순경으로, 이도의 후임입니다.
특징: 사건을 통해 성장하며, 10화에서 이도를 지원합니다. 장동주는 장정우의 풋풋함과 충성을 잘 보여줍니다.
윤원철 (정웅인)
소개: 경인서부경찰서장으로, 이도의 조력자입니다.
특징: 총기 사태 해결에 힘쓰며, 10화에서 경찰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정웅인은 윤원철의 리더십을 설득력 있게 연기합니다.
유정태 (우지현)
소개: 만년 공시생으로, 고시원 난사 사건 범인입니다.
특징: 사회 부조리를 상징하며, 10화에서 그의 사건이 전체 테마를 연결합니다. 우지현은 유정태의 절망을 강렬하게 표현합니다.
전원성 (이석)
소개: 성범죄 전과자로, 경찰서 난사 사건 범인입니다.
특징: 악의 상징으로, 10화에서 그의 행적이 사회 혼란의 예로 언급됩니다. 이석은 전원성의 광기를 효과적으로 연기합니다.
주요 내용
"트리거" 10화는 불법 총기의 대량 유포로 사회가 아비규환에 빠진 상황을 절정으로 그립니다. 에피소드는 문백의 계획으로 총기 소유 시위와 반대 시위가 격돌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문백은 총기를 실은 트럭을 광장으로 보내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며, 이도는 병원에서 회복한 후 문백을 추적합니다. 문백은 "모두가 총을 든 평등한 유토피아"를 주장하지만, 이도는 "그건 지옥일 뿐"이라 반박하며 대치합니다.
간호사 박소현은 직장 내 태움으로 총기를 소지하지만, 뉴스를 통해 광장의 혼란을 보며 총을 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광장에서 총기 쟁탈전이 벌어지며 사람들은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고, 문백은 자신에게 총을 쏘아 연쇄 총성을 유발합니다. 이도는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아이를 구하며 희생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 장면이 뉴스에 생중계되면서 사람들은 총을 자진 반납하기 시작합니다.
기자 왕대현은 과거 가짜 뉴스로 원한을 산 유족에게 총살당하며, 문백은 총상과 암으로 중상을 입습니다. 그의 조직 IRU는 그를 버리고, 시즌2를 암시합니다. 오경숙은 의식을 회복하고, 이도는 광장에서 구한 아이의 보호자가 됩니다. 에피소드는 총기 사태가 진정되며 사회 회복의 희망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전 에피소드의 학교폭력, 전세사기, 태움 사건이 회상되며 전체 스토리의 연결성을 강조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문백의 자기 총격 장면
설명: 광장에서 총기 쟁탈전 중 문백이 자신에게 총을 쏘아 연쇄 총성을 유발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문백의 광기와 계획의 절정을 보여주며, 사회 혼란이 폭발하는 순간을 강렬하게 연출합니다. 김영광의 연기가 그의 내면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이도의 아이 구출 장면
설명: 총알이 빗발치는 광장에서 이도가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 구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이도의 희생 정신과 정의감을 강조하며, 뉴스 생중계로 사회 변화의 촉매가 됩니다. 김남길의 액션과 감정 연기가 몰입감을 더합니다.
박소현의 총기 반납 장면
설명: 박소현이 태움 피해로 총을 소지하다가 광장 사건을 보고 총을 반납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사회적 약자의 선택과 희망을 상징하며, 에피소드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강채영의 내면 연기가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트리거" 10화는 드라마 전체의 클라이맥스로, 총기 유포로 인한 사회 혼란과 해결을 치밀하게 그려냅니다. 김남길은 이도의 정의감과 희생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합니다. 그의 액션 장면은 드라마의 액션 요소를 강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김영광은 문백의 광기와 절망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빌런의 입체성을 부여합니다. 그의 시한부 설정은 행동의 동기를 설득력 있게 만듭니다.
강채영은 박소현의 갈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반영하며, 길해연은 오경숙의 회복으로 희망을 더합니다. 박훈과 양승리의 조직 다툼은 액션의 강렬함을, 우지현과 손보승의 피해자 역할은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연출은 광장의 혼란 장면에서 특수효과와 카메라 워크를 활용해 리얼함을 극대화합니다. 다만, 일부 캐릭터의 서사가 급작스럽게 마무리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왕대현의 죽음은 갑작스럽지만, 가짜 뉴스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액션의 균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총기 소재를 통해 분노와 선택의 결과를 탐구하며, 시청자로 하여금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이전 에피소드의 사건들이 연결되어 전체 스토리를 마무지며, 시즌2 가능성을 남깁니다.
시청 추천
액션 드라마 팬: 이도의 추격전과 총격 장면이 매력적입니다.
스릴러 드라마 팬: 문백의 계획과 사회 혼란이 흥미를 끌 것입니다.
범죄 드라마 팬: 총기 유통과 조직 다툼의 긴장감이 돋보입니다.
사회 문제 관심자: 학교폭력, 태움, 전세사기 등 현실 반영이 깊습니다.
총평
"트리거" 10화는 총기 재난의 절정과 해결을 통해 강렬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김남길과 김영광의 연기는 대립의 긴장감을 높이며, 강채영과 길해연의 역할은 감정적 깊이를 더합니다. 연출은 광장의 아비규환을 리얼하게 그려 사회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불법 총기라는 소재로 대한민국의 현실을 풍자하며, 개인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다소 급한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몰입감과 여운이 뛰어나 시즌2를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