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화 드라마 리뷰 –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 admiralty1013
- 8월 3일
- 3분 분량

2025년 8월 2일에 공개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화는 과거 도핑 파문으로 불명예 은퇴한 럭비 선수 주가람이 모교 한양체육고등학교 럭비부 감독으로서 신입 선수 문웅을 스카웃하고 입학시키기 위한 고난을 겪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 에피소드는 스포츠, 코미디, 청춘, 성장 장르를 아우르며, 학교 내부의 규정 변경과 압박 속에서 주가람의 결의와 팀원들의 단결, 사격부 주장 서우진의 선택이 강조됩니다. 주요 테마는 노력과 끈기로 방해를 극복하며 기적이 되는 과정이며, 주가람의 건강 문제와 럭비부의 생존 위기가 고조되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긴장감을 높입니다. 4화는 문웅의 특별전형 테스트를 중심으로 럭비부의 해체 위기와 개인적인 도전을 세밀하게 그려내어 청춘들의 우직함을 부각합니다.
출연자 소개
주가람 (윤계상)소개:
과거 럭비 국가대표 에이스로 2012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이끌었으나 도핑 파문으로 불명예 은퇴한 인물로, 모교 한양체육고등학교 럭비부의 신임 감독입니다.
특징: 중증 근무력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았음이 밝혀지며 은퇴 이유가 드러나지만, 여전히 팀원들로부터 배신자로 여겨집니다. 윤계상은 주가람의 유쾌한 너스레와 내면의 고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의 면모를 더합니다. 4화에서는 신입 문웅을 스카웃하고 특별전형 테스트를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규정 변경에도 굴복하지 않는 결의를 보여줍니다. 에피소드 말미에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쓰러지는 장면이 등장하여 그의 트라우마를 암시합니다.
배이지 (임세미)소개:
주가람의 전 연인이자 한양체육고등학교 사격부 플레잉 코치로, 선수와 코치를 겸합니다.
특징: 3년 전 주가람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상처를 입었으며, 재회 시 분노를 폭발시킵니다. 임세미는 배이지의 강인함과 감정적인 취약점을 세밀하게 연기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4화에서는 주가람과의 관계가 간접적으로 언급되며, 사격부 내부의 압박 속에서 로맨틱한 전개를 예고합니다.
윤성준 (김요한)소개:
한양체육고등학교 럭비부 3학년 주장으로, 과거 주가람의 열렬한 팬이었으나 현재는 그를 배신자로 여깁니다.
특징: 팀의 리더로서 럭비부 해체 위기 속에서 동료들을 이끌지만, 주가람에 대한 실망으로 강한 반발을 보입니다. 김요한은 윤성준의 청춘다운 열정과 내면 갈등을 풋풋하게 표현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4화에서는 문웅의 특별전형을 돕기 위해 무릎을 꿇고 서우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팀 단결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성종만 (김민상)소개:
한양체육고등학교 교감으로, 럭비부 해체를 추진하는 인물입니다.
특징: 주가람의 도핑 이력을 이유로 그의 감독 부임을 반대하며, 학교 내부 압박을 주도합니다. 김민상은 성종만의 권위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을 설득력 있게 연기하여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4화에서는 정원외 특별전형 규정을 변경하여 럭비부의 신입 충원을 방해하며, 양궁부 테스트를 취소하고 사격으로 대체하는 꼼수를 부립니다.
주요 내용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화는 교감 성종만과 부교육감 나규원이 정원외 특별전형 규정을 변경하여 럭비부 신입 충원을 방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주가람은 과거 럭비 선수 문철영의 아들 문웅을 스카웃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삼고초려 끝에 설득합니다. 문웅은 국밥 배달로 단련된 피지컬을 가진 인물로, 주가람의 노력으로 학교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규정 변경으로 체력 테스트가 종목별 테스트(양궁, 펜싱, 럭비)로 바뀌어 문웅은 과반 통과를 해야 합니다. 주가람은 펜싱을 포기하고 양궁에 집중하며, 변수(물 뿜기)를 만들어 연습합니다. 럭비부원들은 문웅을 돕기 위해 단결하며, 윤성준은 서우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양궁 테스트 당일, 교감의 꼼수로 양궁부가 집단 식중독으로 취소되고 사격으로 대체됩니다. 문웅은 한 시간 연습 후 서우진과 대결하지만, 서우진은 영점 과녁을 쏘아 져주며 문웅의 합격을 돕습니다.
이는 서우진의 승부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주가람의 "져도 괜찮다"는 말이 영향을 줍니다. 문웅은 럭비부에 합류하지만, 주가람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쓰러집니다. 에피소드는 럭비부의 생존과 주가람의 병 재발을 암시하며 마무리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서우진의 사격 테스트 져주기
장면설명: 특별전형 사격 테스트에서 서우진이 영점 과녁을 쏘아 문웅에게 져주는 장면입니다.
특징: 승부의 냉혹함 속에서 선택한 화려한 패배로, 서우진의 내면 갈등과 성장 잠재력을 드러냅니다. 박정연의 집중된 연기와 긴장감 있는 카메라 워크가 몰입을 높입니다.
문웅의 펜싱 테스트
장면설명: 펜싱 테스트에서 문웅이 국가대표급 선수에게 지지만 한 점을 내는 장면입니다.
특징: 초보자의 노력과 패배의 의미를 강조하며, "잘 지는 게임"으로 청춘의 도전을 상징합니다. 김단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입니다.
주가람의 쓰러짐
장면설명: 에피소드 말미에 주가람이 괴성을 지르며 쓰러지는 장면입니다.
특징: 중증 근무력증 재발을 암시하며, 주가람의 과거 트라우마와 미래 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윤계상의 절절한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리뷰 코멘터리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화는 럭비부의 신입 충원 과정을 통해 청춘들의 도전과 어른들의 방해를 치밀하게 그려낸 에피소드입니다. 윤계상은 주가람의 결의와 고난을 균형 있게 연기하며, 스카웃 과정과 테스트 전략에서 감독의 리더십을 극대화합니다. 그의 선글라스 착용 장면과 코믹한 쓰레기통 뒤집기 장면은 유머를 더하며, 쓰러짐 장면은 내면 고통을 세밀하게 전달합니다. 임세미는 배이지의 로맨스 라인을 간접적으로 풍부하게 하며, 김요한은 윤성준의 무릎 꿇기 장면으로 팀 리더십을 풋풋하게 표현합니다. 김단은 문웅의 피지컬과 노력으로 신입의 매력을 더합니다. 연출은 테스트 종목 변경과 변수 연습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특히 사격 테스트 장면은 감정 깊이와 리얼함을 강조하며, 카메라 워크가 몰입감을 더합니다. 규정 변경의 개연성은 학교 내부 압박으로 설명되지만, 세부적인 배경 설명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연출의 균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럭비부 재건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에피소드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압박과 개인적 상처를 다루며, 져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청자로 하여금 통쾌함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점이 강점입니다.
시청 추천
스포츠 드라마 팬: 특별전형 테스트 장면과 럭비부 재건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코미디 드라마 팬: 주가람의 유머러스한 꼼수와 상황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청춘 성장 드라마 팬: 문웅과 서우진의 갈등과 선택이 감동을 줍니다.
로맨스 드라마 팬: 주가람과 배이지의 애증 관계가 흥미롭습니다.
총평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화는 신입 스카웃과 특별전형 위기를 통해 청춘들의 도전과 성장을 강렬하게 그려낸 인상적인 에피소드입니다. 윤계상과 임세미, 김요한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연출은 갈등과 유머의 균형을 잘 맞췄습니다. 럭비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노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서우진의 선택과 주가람의 쓰러짐이 어떻게 풀릴지 기대감을 높입니다. 규정 변경의 약간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몰입감과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나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