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1화 리뷰 – 현실과 웃음이 공존하는 오피스 코미디의 시작

"직장인들" 1화는 2025년 2월 22일에 방송된 에피소드로, 독특한 오피스 코미디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위기에 처한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MZ세대와 GenZ세대 직장인들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첫 화는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현실적인 상황으로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연자 소개

• 신동엽 (대표)

  DY기획의 대표로, 회사를 이끄는 리더입니다. 직원들의 연봉 인상 요구를 눈짓 하나로 묵살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신동엽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진행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 현봉식 (신입 대리)

  1984년생 신입 대리로, 첫 출근부터 텅 빈 사무실을 보며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인물입니다. 현봉식은 어설프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 이수지 (과장)

  과장으로서 팀을 관리하며, 신입과 후배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합니다. 이수지는 날카로운 대사와 코믹한 연기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 김원훈 (주임)

  영리한 두뇌 회전을 자랑하지만, 후배들과의 갈등 속에서 진땀을 흘리는 주임입니다. 김원훈은 애드리브로 극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지예은 (사원)

  GenZ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선배 김원훈에게 거침없는 쌍욕을 날리는 당돌함을 보입니다. 지예은은 신선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 차정원 (사원)

  김원훈과 앙숙 관계인 사원으로, 팩트 폭격으로 선배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차정원은 차분한 톤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 김민교 (부장)

  전형적인 중간 관리자로, 신동엽 대표와 직원들 사이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합니다. 김민교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 심자윤 (인턴)

  STAYC의 윤으로 출연한 인턴으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팀에 신선함을 더합니다. 심자윤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요 내용

"직장인들" 1화는 DY기획에 입사한 신입 대리 현봉식의 첫 출근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출근길부터 모든 직원의 지각으로 텅 빈 사무실을 마주하며 “과연 이직이 옳았나”라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이 장면은 직장인의 현실적인 고민을 코믹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김원훈이 알람을 놓쳐 지각 위기에 처하지만, 영리한 변명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합니다. 그러나 후배 차정원의 날카로운 지적과 지예은의 “닥쳐, 이 씨발 새끼야!”라는 거침없는 욕설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의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더해져 리얼한 직장 풍경이 완성되었습니다.

중반부에서는 김원훈이 연봉 인상을 위해 직원들을 설득하지만, 신동엽 대표의 눈짓 한 번에 모두 그를 외면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상황은 직장 내 묘한 긴장감과 현실적인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1화의 하이라이트는 게스트 혜리의 등장이었습니다. ‘저속 노화 도시락’ 광고 모델로 DY기획을 방문한 혜리는 출연진과 밀고 당기는 대화를 나누며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조악한 촬영 환경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하며 열연을 펼친 그녀는 “씨발”과 같은 솔직한 대사로 웃음을 더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DY기획 직원들과의 케미가 폭발하며 1화가 마무리되었고,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습니다.

시청 추천

• 현실적인 오피스 코미디를 즐기는 시청자: 직장인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스토리가 매력적입니다.

• 애드리브와 유머를 좋아하는 분: 출연진의 즉흥 연기가 주는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혜리의 팬: 그녀의 활약과 색다른 모습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입니다.

  
  

다시보기 및 정보

• 방송일: 2025년 2월 22일

•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한국시간)

  
  

추가 정보

"직장인들"은 ‘SNL 코리아’ 제작진과 신동엽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대본과 애드리브가 절반씩 섞인 새로운 형식의 오피스 코미디입니다. 첫 화는 톡톡 튀는 자막과 리얼한 연출로 기존 코미디와 차별화된 신선함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총 10부작으로 예정된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DY기획 직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