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 드라마 리뷰 – 이진욱, 정채연
- admiralty1013
- 9월 6일
- 3분 분량

2025년 8월 31일에 공개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는 대형 로펌 율림에서 벌어지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 에피소드는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과거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사건과 연결된 살인 사건을 맡아 방관자의 책임을 직면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의 로펌 내부 갈등과 로맨스 요소까지 다룹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법정, 오피스, 성장, 휴먼 장르를 아우르며, 10화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와 법적 판단을 통해 인물들의 내면과 사회적 책임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주요 테마는 방관자의 책임과 피해자의 재사회화로, 효민의 과거 반성과 석훈의 지원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출연자 소개
윤석훈 (이진욱)
소개: 율림 송무팀 파트너 변호사로, 팀장 역할을 맡은 인물입니다.
특징: 창의적인 논리와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나,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아내와의 이혼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있으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로펌 내부 권력 투쟁과 효민과의 관계 발전을 드러냅니다. 이진욱은 석훈의 차가운 외면과 깊은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복잡함을 더합니다.
강효민 (정채연)
소개: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로, 언어 재능이 뛰어난 인물입니다.
특징: 사회생활에 서툴지만 정의감이 강하며, 이번 에피소드에서 과거 학교 폭력 방관자로서의 책임을 깨닫고 사건을 해결합니다. 난독증 과거를 극복하며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채연은 효민의 불안과 결의력을 균형 있게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이진우 (이학주)
소개: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로, 중간 실무자 역할을 합니다.
특징: 석훈을 존경하며 신입들을 지도하는 안정적인 성격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효민의 사건 지원과 민정과의 로맨스 발전을 보여줍니다. 이학주는 진우의 든든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허민정 (전혜빈)
소개: 율림 송무팀 어쏘 변호사로, 석훈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인물입니다.
특징: 유능하지만 외로움을 안고 있으며, 팀 내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전혜빈은 민정의 강인함과 취약점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지국현 (김강민)
소개: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로, 효민의 대학 및 로스쿨 동기입니다.
특징: 성적과 성격이 좋고 평범하며, 효민의 조력자입니다. 김강민은 국현의 안정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
최호연 (이주연)
소개: 율림 송무팀 신입 변호사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인물입니다.
특징: 바른 성품으로 노력파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석훈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합니다. 이주연은 호연의 강인함을 잘 드러냅니다.
주요 내용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는 어느 새벽 골목에서 최소윤을 퍽치기해 쓰러뜨린 후 차로 치어 사망하게 한 김영미의 살인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김영미는 본명 김소윤으로, 효민의 고등학교 시절 전학생이었으며, 이사장의 딸 최소윤과 패거리의 학교 폭력 피해자였습니다. 효민의 어머니 최은희가 학폭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한 탓에 자퇴하고 트라우마로 삶이 망가진 김영미는 복수심에 불타 최소윤을 공격합니다. 효민은 과거 방관자로서의 책임을 깨닫고 변호를 맡습니다. 재판에서 검찰은 고의적 살인을 주장하나, 효민은 상해 의도와 교통사고 가능성을 강조하며 12년 전 학폭 증거 영상을 제출합니다. 최소윤의 어머니가 재판장에서 난동을 부리지만, 판결은 살인죄가 아닌 상해죄와 교통사고치사죄로 징역 2년입니다. 한편, 로펌 내부에서는 고승철이 권나연을 쳐내기 위한 계략을 꾸미며 갈등이 고조됩니다. 에피소드는 효민의 반성과 석훈의 지원으로 마무리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학폭 증거 영상 제출 장면
설명: 효민이 12년 전 최소윤의 학폭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극적인 순간으로, 효민의 성장과 과거 반성을 보여줍니다. 정채연의 긴장된 연기가 몰입감을 높입니다.
김영미의 고백 장면
설명: 김영미가 효민에게 과거 트라우마와 복수 과정을 털어놓는 장면입니다.
특징: 피해자의 고통을 드러내며, 방관자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김민주의 미묘한 표정 변화가 감정의 깊이를 더합니다.
판결 선고 장면
설명: 판사가 김영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법의 재사회화 가능성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합니다. 전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리뷰 코멘터리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는 인물들의 내면과 사건의 균형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입니다. 이진욱은 석훈의 로펌 내부 투쟁을 통해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정채연은 효민의 과거 반성을 통해 서툰 매력과 결의력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김민주와 신기환의 게스트 출연도 사건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연출은 재판 장면에서 카메라 워크로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특수효과를 최소화해 리얼함을 강조합니다. 다만, 로펌 내부 갈등 과정이 다소 압축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의 전개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자아냅니다. 이 에피소드는 학교 폭력과 방관이라는 소재를 법정에 녹여내, 통쾌함과 공감을 동시에 줍니다.
시청 추천
법정 드라마 팬: 학교 폭력 복수 사건의 치열한 논리 대결과 반전이 매력적입니다.
성장 드라마 팬: 신입 변호사의 과거 반성과 멘토링 과정이 흥미를 끌 것입니다.
휴먼 드라마 팬: 인물들의 트라우마와 관계 변화가 감동적입니다.
총평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10화는 로펌 세계의 현실과 인물 성장으로 강렬한 전환점을 만듭니다. 이진욱과 정채연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연출은 사건과 감정의 균형을 잘 맞췄습니다. 학교 폭력의 장기적 피해를 통해 인간성을 탐구하며, 석훈과 효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이는 에피소드입니다. 약간의 압축된 전개에도 불구하고, 몰입감과 메시지가 뛰어나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