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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6화 리뷰 – 정해성의 국정원 정체 드러나고 오수아와 공조 시작, 병문고의 비밀에 다가서다

  • admiralty1013
  • 3월 9일
  • 3분 분량

언더커버 하이스쿨 6화



언더커버 하이스쿨 6화는 2025년 3월 8일 기준 최신 방송된 에피소드로, 주인공 정해성(서강준)의 국정원 요원 정체가 오수아(진기주)에게 밝혀지며 두 사람이 병문고의 비밀을 파헤치는 공조 관계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5화에서 경비원의 죽음과 아버지 정재현의 수첩 발견으로 혼란에 빠졌던 해성이 작전을 포기하려다 다시 복귀하며, 병문고에 숨겨진 고종 황제의 금괴와 아버지의 실종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단서를 쫓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수아와의 관계 변화, 병문고 학생들과의 갈등, 그리고 새로운 단서인 "세 번째 피아노 괴담"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지며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출연자 소개:

  • 정해성(서강준): 병문고에 잠복 중인 국정원 요원. 아버지 정재현의 실종 사건과 연결된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는 기밀 작전을 수행한다. 6화에서 오수아에게 정체를 밝히며 그녀와 공조를 시작한다.

  • 오수아(진기주): 병문고 교사로, 해성의 정체를 의심하다 국정원 요원임을 알게 된다. 이후 해성을 돕기로 결심하며 그의 첫사랑 '봉자'였음이 밝혀진다.

  • 정재현(오의식): 해성의 아버지이자 22년 전 같은 임무 중 실종된 국정원 요원. 그의 수첩은 해성의 조사 핵심 단서다.

  • 안석호(전배수): 국정원 안팀장. 정재현의 실종 사건에 대해 일부만 알고 있으며, 해성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 김형배(이서환): 국정원 김국장. 정재현의 마지막 임무를 숨겼던 인물로 해성의 분노를 산다.

  • 이예나(김민주): 병문고 학생. 해성을 좋아하지만, 안유정과의 오해로 갈등을 겪는다.

  • 안유정(박세현): 병문고 학생. 예나와 친구 사이지만 해성에 대한 감정으로 미묘한 긴장 관계가 형성된다.

  • 김리안(이민지): 병문고 사진 담당 교사. 해성의 홍보 모델 촬영을 지도한다.

  • 서명주(미상): 병문고 교장 박재문을 조종하며 수첩 회수를 시도하는 배후 인물. 국정원 내부 조력자가 의심된다.



주요 내용:

언더커버 하이스쿨 6화는 경비원의 죽음으로 끝난 5화의 충격적인 사건 이후, 정해성이 옥상에서 수첩을 쥔 경비원을 밀친 범인을 쫓아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범인을 놓치고, 수첩은 교장 박재문(서명주의 지시로 움직임)이 회수하려 했으나 해성의 방해로 실패합니다. 해성은 김국장에게 수첩의 출처를 묻고, 22년 전 아버지 정재현이 동일한 임무 중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김국장이 이를 숨겼다는 배신감에 해성은 작전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지만, 다락방에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복귀를 결심합니다.

한편, 옥상에서의 몸싸움을 목격한 오수아는 해성의 정체를 캐묻고, 해성은 그녀에게 국정원 요원임을 밝히며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는 기밀 작전이라고 설명합니다. 해성은 수아에게 협조하거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협력을 이끌어냅니다. 수아는 해성을 돕기로 하고, 두 사람은 아버지의 수첩에 적힌 "세 번째 피아노 괴담"을 조사합니다. 수아는 이사장실에 보관된 50년 전 그랜드 피아노가 단서라고 알려주지만, 보안이 철저해 접근이 어렵다고 전합니다.

곧 열릴 '병문인의 밤' 행사에서 이사장실이 개방된다는 정보를 얻은 해성은 참여하려 하지만, 높은 벌점으로 출입이 제한됩니다. 수아는 교내 홍보 모델로 활동하면 벌점을 만회할 수 있다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해성은 어색한 포즈를 연습하며 모델 촬영에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김리안 교사로부터도 호평을 받습니다.

병문고 내부에서는 이예나와 안유정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예나는 해성을 좋아한다고 유정에게 털어놓지만, 유정이 해성과 가까워 보이자 질투심을 느낍니다. 수아는 해성에게 학생들의 관계를 함부로 개입하지 말고 지켜보라고 조언하며, 이 대화 중 해성은 수아가 어린 시절 첫사랑 '봉자'임을 깨닫습니다. 에필로그에서는 해성이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금방 찾으러 갈게요"라고 다짐하는 모습과 함께, 수첩에 숨겨진 병문고 괴담의 비밀을 파헤치는 두 사람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정해성의 정체 공개와 오수아의 협박 장면:

    옥상 몸싸움을 목격한 오수아가 해성에게 정체를 묻자, 해성이 국정원 요원임을 밝히며 협조를 강요하는 장면은 긴장감과 전환점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국가를 위해 돕거나 법의 처벌을 받거나"라는 대사는 해성의 냉철함과 요원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합니다.

  2. 다락방에서의 아버지 회상:

    해성이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다락방에서 "아빠도 나처럼 외로웠을까"라며 눈물짓는 장면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아픔을 드러냅니다. 상상 속 아버지의 위로가 더해져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3. 홍보 모델 촬영과 오수아의 지도:

    통나무 같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던 해성이 수아의 도움으로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고, 여학생들의 환호를 받는 장면은 무거운 스토리 속 가벼운 숨통을 틔우며 두 사람의 케미를 보여줍니다.



시청 추천:

  • 스릴러와 미스터리 요소가 결합된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

  • 서강준과 진기주의 감정 연기와 공조 케미를 기대하는 팬

  • 가족의 비밀과 개인적 성장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

  • 학교를 배경으로 한 잠복 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호하는 드라마 팬



총평:

언더커버 하이스쿨 6화는 정해성의 정체가 드러나며 오수아와의 공조가 시작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스토리의 긴장감과 캐릭터 간 관계성을 한층 깊게 만듭니다. 경비원의 죽음과 아버지 수첩의 등장으로 촉발된 미스터리는 해성의 감정적 갈등과 맞물려 몰입감을 더하며, 오수아와의 공조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병문고 괴담과 금괴의 비밀을 풀기 위한 단서 추적은 스릴러적 요소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갈등과 홍보 모델 에피소드는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서명주의 배후와 국정원 내부 조력자의 정체가 아직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며, 다음 화에서 이 부분이 풀릴지 주목됩니다. 서강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진기주의 따뜻한 카리스마가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다시보기 및 정보:

  • 방송일: 2025년 3월 8일

  •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21:50, 토요일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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