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하이스쿨 1화 –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잠입시작
- admiralty1013
- 2월 24일
- 2분 분량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기 위해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드라마입니다. 2025년 2월 21일 첫 방송된 1화는 주인공 정해성(서강준)이 병문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입성하며 겪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혼란을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신선한 소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찰진 연기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49 시청률 2.8%를 기록, 금토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1화는 정해성의 이중생활과 병문고에 숨겨진 미스터리의 첫 단추를 끼우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출연자 소개
정해성(서강준): 국정원 국내 4팀의 에이스 요원으로, 과거 작전 실패로 좌천된 후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는 특명을 받고 병문고에 잠입합니다. 냉철한 요원과 어색한 고등학생 모습을 오가며 코믹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오수아(진기주): 정해성의 담임이자 병문고의 기간제 한국사 교사.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열정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로 정해성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서명주(김신록): 병문고 및 병문재단의 이사장. 냉철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학교를 장악하며 금괴와 관련된 비밀을 암시하는 인물입니다. 정해성과의 대립이 예고됩니다.
안석호(전배수): 정해성의 상관이자 국정원 국내 4팀 팀장. 정해성의 잠입 작전을 지휘하며 그를 든든히 지원하는 조력자입니다.
주요 내용
‘언더커버 하이스쿨’ 1화는 정해성의 강렬한 액션 장면으로 포문을 엽니다. 방송 초반, 정해성과 국정원 팀은 해외로 밀반출되려는 반가사유상을 추적하며 긴박한 추격전을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정해성은 날렵한 몸놀림과 침착한 판단으로 요원으로서의 실력을 보여주지만, 작전 중 예상치 못한 실수로 팀원들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상황이 암시됩니다. 이어 그는 안석호 팀장으로부터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병문고등학교에 잠입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장면이 전환되며 정해성은 교복을 입고 병문고 교실로 들어섭니다. 그는 고등학생으로서 첫 수업에 참여하지만, 익숙지 않은 환경과 학생들 사이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담임 오수아와의 첫 만남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오수아는 정해성을 전학생으로 소개하며 따뜻하게 맞이하지만, 그의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눈치채고 의아해합니다. 정해성은 수업 중 교사와 학생들의 대화를 관찰하며 금괴와 관련된 단서를 찾으려 하지만, 곧 문제 학생들과 얽히며 작은 소동에 휘말립니다. 그는 요원으로서의 본능을 억누르고 학생처럼 행동하려 애쓰지만, 서툰 대응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한편, 정해성은 수업 후 학교 구관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낡은 벽과 이상하게 잠긴 문은 금괴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그는 몰래 사진을 찍어 안석호에게 보고하며 잠입 수사의 첫 단계를 밟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의 CCTV를 통해 감시당하고 있음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서명주는 차가운 눈빛으로 정해성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학교에 숨겨진 비밀이 단순한 괴담 이상임을 암시합니다.
1화의 클라이맥스는 정해성이 오수아와의 오해로 인해 교무실로 불려가는 장면입니다. 오수아는 정해성을 불량 학생으로 오해하며 따끔하게 훈계하지만, 정해성은 침착하게 상황을 넘기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엇갈린 대화와 오수아가 정해성을 넘어지게 만드는 우연한 신체 접촉은 코믹하면서도 앞으로의 케미를 기대하게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해성은 구관을 다시 찾아가려 하지만, 서명주의 날카로운 시선이 화면을 채우며 1화가 마무리됩니다.
시청 추천
코믹과 액션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
서강준의 다재다능한 연기와 진기주, 김신록과의 케미를 기대하는 분
학교라는 익숙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스파이 미스터리를 즐기는 사람
다시보기 및 정보
방송일: 2025년 2월 21일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 21:50 (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