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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1화 드라마 리뷰 – 한석규, 배현성, 이레, 김성오

  • admiralty1013
  • 9월 17일
  • 4분 분량
신사장 프로젝트 1화 드라마 리뷰 – 한석규, 배현성, 이레, 김성오



2025년 9월 15일에 공개된 "신사장 프로젝트" 1화는 전 레전드 협상가 신사장이 치킨집 사장으로 은둔하며 일상적인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강춘항 젓갈시장 상인들의 구더기 젓갈 사건으로 인한 소송 위기와 방송국 PD의 현장추적 프로그램 갈등을 통해 협상과 정의의 테마를 강조하며, 신사장의 15년 전 아들 신준을 잃은 인질극 과거를 플래시백으로 드러냅니다. 총 12부작 드라마로서, 현대 도시 상가와 치킨집을 무대로 소통 불능 시대의 갈등 해결과 인간성을 탐구합니다. 주요 테마는 법과 편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말의 달인' 신사장의 통쾌함으로, 젓갈 상인 합의와 덤프트럭 추격 탈출 장면이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 화에서는 조필립의 치킨집 발령과 이시온의 오토바이 도움, 김영호 PD의 음모 암시가 핵심입니다. 시청률은 전국 5.9%, 수도권 6.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연자 소개


  • 신 사장 (한석규)

    • 소개: 50대 초반 남성으로, 전 협상 전문가이자 현 치킨집 치킨본부 사장입니다. 1화에서 김상근 부장판사의 부탁으로 젓갈시장 사건에 개입하며, 오토바이 추격전 중 덤프트럭과 기차 위기를 겪습니다.

    • 특징: 과거 15년 전 인질극으로 아들 신준을 잃은 트라우마를 안고 은둔 생활을 하지만, 분쟁 현장에서 '말빨'로 상황을 주도합니다. 한석규는 신사장의 협상 장면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낮은 톤의 대사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추격전 탈출 시 오토바이 핸들링 동작으로 액션 연기를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치킨집 앞치마를 두른 모습에서 은둔자의 외로움과 전문가의 예리함이 대비되며, 플래시백 장면에서 아들 사진을 보는 떨리는 손동작으로 내면 갈등을 드러냅니다.


  • 조필립 (배현성)

    • 소개: 30대 초반 남성으로, 신입 판사이자 치킨집 직원입니다. 1화에서 김상근의 지시로 치킨집에 발령 나며, 신사장과 첫 만남을 가집니다.

    • 특징: 원칙주의자 판사로서 법률 지식을 강조하지만, 치킨집 업무에 적응하며 신사장의 편법적 접근에 당황합니다. 배현성은 필립의 치킨집 도착 장면에서 어색한 미소와 서류를 쥔 손동작으로 신입의 어리바리함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신사장과의 대화에서 반항적인 눈빛으로 갈등을 강조합니다. 통닭 판사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사에서 청춘의 열정을 보입니다.


  • 이시온 (이레)

    • 소개: 23세 여성으로, 알바의 달인입니다. 1화에서 치킨집 알바생으로 등장하며, 오토바이 실력으로 신사장을 구합니다.

    • 특징: 고등학생 자퇴 후 할머니와 여동생 이예온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며, 억울한 과거를 암시합니다. 이레는 시온의 오토바이 추격 장면에서 민첩한 몸놀림과 헬멧 아래의 결의 어린 표정으로 액션 연기를 돋보이게 하며, 신사장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장면에서 직설적인 반말과 정강이 차기 동작으로 당돌함을 표현합니다. 알바 중 치킨 포장 시 빠른 손놀림으로 실무적 면모를 보입니다.


  • 최철 (김성오)

    • 소개: 40대 남성으로, 경기마헌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장입니다. 1화에서 젓갈 사건 현장에 출동합니다.

    • 특징: 신사장의 옛 동료로서 사건 수사에 협조하며, 분쟁 중재를 돕습니다. 김성오는 철의 출동 장면에서 무전기 쥔 손과 빠른 발걸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신사장과의 대화에서 신뢰 어린 시선으로 팀워크를 강조합니다. 경찰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서 정의로운 면모를 드러냅니다.



주요 내용


"신사장 프로젝트" 1화는 현대 도시 치킨집 치킨본부로 시작합니다. 김상근 부장판사가 신입 판사 조필립을 신사장의 치킨집에 발령 내 "여기서 배울 게 많다"며 떠납니다. 필립은 치킨집에 도착해 신사장과 어색한 첫 만남을 가지며, 법률 지식을 강조하지만 신사장의 편법적 태도에 당황합니다. 이시온은 알바생으로 등장해 필립에게 반말을 하고 정강이를 차며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한편, 강춘항 젓갈시장에서 상인 할머니의 손주 기범이 구더기 젓갈을 먹고 학교에서 토하며 방송국 PD 김영호의 현장추적 프로그램에 노출됩니다. 상인들은 방송으로 인한 소송 위기에 처하고, 분신남이 자살을 시도합니다. 신사장은 김상근의 부탁으로 현장에 나서 상인들과 방송국을 중재합니다. 강춘시청 이 과장과 협의하며, 젓갈이 전통 발효식품임을 강조해 소송을 막아냅니다.


신사장은 박상진 부동산 대표와 HI그룹 오진호의 리조트 건설 음모를 의심하고, 상인 이용이와의 대화에서 사건 배경을 파악합니다. 추격전이 벌어지며, 신사장은 오토바이로 도주하다 덤프트럭 두 대에 쫓기고 기차가 다가오는 위기를 겪습니다. 이시온의 오토바이 실력과 후진상가 주민 권칠봉, 장통우, 이주인의 도움으로 탈출합니다. 최철과 강여경 경찰이 수사에 합류하며, 주 마담의 클럽 정보와 김수동의 해킹 지원으로 음모를 밝힙니다.


플래시백으로 15년 전 인질극이 드러납니다. 신사장은 딸 지우가 아닌 다른 아이를 구하다 아들 신준을 잃고, 전 부인 정지인과의 이별을 겪습니다. 엔딩에서는 젓갈 상인들과 방송국이 윈-윈 합의를 이루지만, 김영호 PD의 뒤편에 거대 기업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신사장의 과거 마약범이 감옥에서 풀려난 장면으로 미스터리를 유지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덤프트럭과 기차 추격 탈출 장면

    • 설명: 신사장이 오토바이로 도주하다 앞뒤 덤프트럭에 막히고 옆 기차가 다가오는 위기 상황입니다.

    • 특징: 액션 스릴러의 클라이맥스로, 오토바이 엔진 소음과 기차 경적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한석규의 핸들링 동작과 이레의 합류 순간이 팀워크를 강조하며, 철길 탈출 후의 안도 미소가 통쾌함을 줍니다. 10분간 펼쳐지는 추격이 드라마의 스펙터클함을 보여주며, 다음 에피소드 기대를 높입니다.


  2. 구더기 젓갈 중재 협상 장면

    • 설명: 신사장이 젓갈 상인들과 김영호 PD를 불러 모아 소송을 막는 협상입니다.

    • 특징: '말의 달인' 신사장의 본질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젓갈 발효 설명과 계약서 서명 순간이 현실적 공감을 자아냅니다. 한석규의 낮은 톤 대사와 최원영의 당황 표정이 대조되며, 상인들의 안도 눈물이 감정적 깊이를 더합니다. 시장 배경의 생생함이 분쟁의 무게를 강조합니다.


  3. 15년 전 인질극 플래시백 장면

    • 설명: 신사장이 인질극 현장에서 아들 신준 대신 다른 아이를 구하는 과거 회상입니다.

    • 특징: 드라마의 감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장면으로, 총소리와 신사장의 선택 순간이 트라우마를 생생히 재현합니다. 한석규의 떨리는 목소리와 최희진의 절규가 가족 희생을 포착하며, 현재 치킨집 장면으로 이어지는 컷 전환이 내면 갈등을 강조합니다. 5분간의 플래시백이 신사장의 은둔 이유를 명확히 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신사장 프로젝트" 1화는 신사장의 젓갈 사건 해결부터 오토바이 추격, 과거 플래시백까지 코미디 휴먼 액션의 본질인 통쾌함과 소통의 메시지를 균형 있게 그려냅니다. 한석규는 치킨 튀기기부터 협상 대사, 추격 액션까지 신사장의 카리스마와 외로움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50대 배우의 내공을 발휘합니다. 배현성은 필립의 원칙주의와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신사장과의 케미를 쌓아가고, 이레는 시온의 당돌한 액션으로 신선함을 더합니다. 김성오는 최철의 신뢰 어린 지원으로 팀워크를 강조하고, 우미화의 주 마담은 정보 전달 장면에서 우아한 긴장감을 줍니다. 김상호의 김상근은 판사다운 권위를, 정은표의 김수동은 해킹 지원으로 실무적 도움을 보입니다. 우현의 권칠봉과 조현식의 장통우, 이지하의 이주인은 상가 주민으로서 공동체를 생동감 있게 채우고, 이지원의 강여경은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최원영의 김영호는 악역 PD로 야심을, 윤나무의 박상진은 음모를 효과적으로 그려냅니다. 하준의 기범과 이용이의 상인은 피해자 입장을, 이중옥의 분신남은 절박함을, 송재룡의 오진호는 압박감을 강조합니다. 연출은 시장 소음과 오토바이 엔진음을 교차 편집하며 카메라 워크로 인물들의 미세 표정 변화를 포착합니다. 다만, 추격전의 과도한 스피드가 현실성을 약간 떨어뜨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사건 빌드업이 몰입감을 높이며, 분쟁 해결의 카타르시스가 향수와 공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시청 추천


  • 코미디 액션 팬: 오토바이 추격전과 덤프트럭 탈출, 젓갈 중재 장면이 통쾌한 사이다를 자아냅니다.


  • 휴먼 드라마 팬: 신사장의 15년 전 인질극 플래시백과 상인 합의 과정이 소통과 희생의 깊이를 파고듭니다.


  • 배우 팬: 한석규의 협상 연기와 배현성의 어색 케미, 이레의 액션 장면이 매력적입니다.



총평


"신사장 프로젝트" 1화는 젓갈 사건 중재와 추격 탈출로 감정적 전개를 이어가며, 코미디 휴먼 액션의 본질을 잘 담아냅니다. 한석규와 배현성, 이레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협상 장면이 관계의 재정립을 강조합니다. 연출은 일상 분쟁과 액션의 균형을 맞춰 미스터리를 유지하고, 인물들의 과거를 통해 인간성을 드러냅니다. 고증의 세밀함에도 불구하고, 추격의 과장에도 불구하고 몰입감과 카타르시스가 뛰어나며, 김영호 PD의 음모와 신사장의 과거 사연이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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