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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2화 리뷰 - 숨 막히는 추격전의 전개, 박주현과 강훈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 admiralty1013
  • 6월 17일
  • 3분 분량
메스를 든 사냥꾼 2화 리뷰 - 숨 막히는 추격전의 전개, 박주현과 강훈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2025년 6월 17일에 공개된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범죄 심리 스릴러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이 드라마는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천재 부검의 서세현과 그녀의 아버지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 윤조균 간의 치밀한 추격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약 34분의 러닝 타임을 가지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주연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서세현이 아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한 데 이어, 이번 에피소드는 그녀가 아버지를 추적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출연자 소개


서세현 (박주현)


  • 소개: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으로, 7년 차 천재 부검의입니다. 공감 능력이 부족해 주변과 자주 충돌하지만, 뛰어난 부검 실력과 날카로운 범죄 심리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특징: 박주현은 서세현의 냉철하고 분석적인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깊은 감정 연기가 돋보이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윤조균 (박용우)


  • 소개: 용천클린세탁 사장으로, 겉으로는 평범한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인체 해부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마 '재단사'입니다. 딸 서세현에게 살인 본능을 일깨우려는 그의 계획이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 특징: 박용우는 윤조균의 이중적인 면모를 완벽히 소화하며, 선한 외모 뒤에 숨겨진 광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섬뜩함과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정정현 (강훈)


  • 소개: 용천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경위로, 단서에 목숨을 건 '집착 광공' 형사입니다. 서세현과 함께 사건을 수사하며 그녀에게 점차 이끌리게 됩니다.

  • 특징: 강훈은 정정현의 집요하고 열정적인 성격을 자연스럽게 연기합니다. 특히 서세현과의 대립과 협력을 통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하며, 캐릭터의 정의감과 갈등을 잘 표현합니다.



주요 내용


"메스를 든 사냥꾼" 2화는 서세현이 사무실에서 홀로 과거 사건 파일을 분석하며 아버지의 살인 패턴을 찾아내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다음 범행을 예측하고 이를 막기 위해 비밀리에 조사를 시작합니다. 한편, 정정현은 서세현의 배경을 조사하던 중 그녀가 '재단사'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고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나눕니다. 정정현은 서세현에게 과거에 대해 캐묻지만, 그녀는 이를 교묘히 회피하며 자신의 비밀을 지키려 합니다. 에피소드 중반, 서세현은 익명의 메시지를 받고 특정 장소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또 다른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이는 그녀의 아버지가 여전히 활동 중임을 확인시켜줍니다. 에피소드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정정현이 서세현의 존재를 눈치채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서세현이 과거 사건 파일을 분석하는 장면

    서세현이 홀로 과거 사건 파일을 분석하며 아버지의 살인 패턴을 찾아내는 장면은 그녀의 뛰어난 분석력을 보여줍니다. 박주현의 집중된 표정과 세밀한 연기가 이 장면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듭니다.


  2. 정정현과 서세현의 대립 장면

    정정현이 서세현을 의심하며 그녀의 과거에 대해 질문하는 장면은 두 캐릭터 간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강훈과 박주현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며, 이야기의 전개를 예고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3. 서세현이 새로운 피해자를 발견하는 장면

    서세현이 익명의 메시지를 따라가 새로운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면은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이 장면은 그녀의 아버지가 여전히 위협적임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충격을 줍니다.



리뷰 코멘터리


"메스를 든 사냥꾼" 2화는 첫 번째 에피소드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서세현과 정정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박주현은 서세현의 냉철함과 내면의 갈등을 동시에 표현하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과거 사건 파일을 분석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연기는 몰입도를 높입니다. 강훈은 정정현의 집요함과 서세현에 대한 의심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이야기의 균형을 맞춥니다. 박용우의 출연은 제한적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렬합니다. 다만, 일부 장면의 그래픽한 묘사는 민감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에피소드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이야기의 깊이를 잘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시청 추천


  • 범죄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심리적 갈등이 돋보입니다.


  • 법의학이나 수사물에 관심 있는 시청자: 부검 과정과 사건 수사가 흥미롭게 묘사됩니다


  •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팬: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캐릭터의 내면을 중시하는 시청자: 서세현과 정정현의 복잡한 심리가 세밀하게 표현됩니다.



총평


"메스를 든 사냥꾼" 2화는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서세현의 비밀스러운 조사와 정정현의 의심이 교차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일부 시청자에게는 무거운 주제와 느린 전개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와 스릴러의 매력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큰 만족을 줄 것입니다. 서세현과 윤조균의 대결, 그리고 정정현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화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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