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메스를 든 사냥꾼 1화 리뷰 - 천재 부검의와 연쇄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의 시작

  • admiralty1013
  • 6월 16일
  • 3분 분량
메스를 든 사냥꾼 1화 리뷰 - 천재 부검의와 연쇄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의 시작


2025년 6월 16일에 공개된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범죄 심리 스릴러의 강렬한 시작을 알립니다.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천재 부검의와 연쇄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16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약 34분의 러닝 타임을 가지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이 드라마는 법의학, 수사, 그리고 심리적 갈등을 다루며, 첫 화부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출연자 소개


서세현 (박주현)


  • 소개: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으로, 7년 차 천재 부검의입니다. 공감 능력이 부족해 주변과 자주 충돌하지만, 뛰어난 부검 실력, 날카로운 범죄 심리 통찰력, 그리고 집요한 성격으로 수많은 미제 사건을 해결해왔습니다.

  • 특징: 박주현은 서세현의 냉철하고 예리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특히 과거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녀의 연기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윤조균 (박용우)


  • 소개: 용천클린세탁 사장으로, 겉으로는 사람 좋은 평범한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인체 해부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마 '재단사'입니다. 딸에게 살인 본능을 일깨우려는 그의 계획이 이야기의 핵심 축을 이룹니다.

  • 특징: 박용우는 윤조균의 이중적인 성격을 완벽히 소화하며, 선한 외모 뒤에 숨겨진 광기 어린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섬뜩함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첫 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정정현 (강훈)


  • 소개: 용천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경위로, 단서에 목숨을 건 '집착 광공' 형사입니다. 용천서에 부임한 신임 강력팀장으로, 서세현과 함께 사건을 수사하며 그녀에게 점차 이끌리게 됩니다.

  • 특징: 강훈은 정정현의 집요하고 열정적인 성격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서세현과의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그의 연기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내용


"메스를 든 사냥꾼" 1화는 서세현이 한 사체를 부검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사체에서 풍기는 락스 냄새와 봉합된 실은 그녀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며, 이는 그녀가 잊고 지내던 아픈 기억과 연결됩니다. 용천서 강력팀장 정정현이 사건 수사를 맡으면서, 세현은 자신의 과거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정정현은 평소 동경하던 천재 부검의 서세현과 협력하며 사건을 쫓지만, 수사의 퍼즐이 맞춰질수록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윤조균은 겉으로는 사람 좋은 세탁소 사장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진짜 정체인 연쇄살인마 '재단사'를 숨기고 있습니다. 그는 딸에게 살인 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며, 이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중요한 복선을 제공합니다. 첫 에피소드는 서세현의 과거와 윤조균의 숨겨진 면모를 드러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서세현이 사체를 부검하며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

    • 서세현이 사체에서 락스 냄새와 봉합된 실을 발견하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순간은 그녀의 내면을 깊이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박주현의 섬세한 표정 연기는 이 장면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2. 정정현과 서세현의 첫 만남

    • 정정현이 서세현을 처음 만나 사건에 대해 논의하는 장면은 두 캐릭터 간의 긴장감과 앞으로의 협력을 예고합니다. 강훈과 박주현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은 이 장면을 돋보이게 하며, 두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감을 더합니다.


  3. 윤조균의 이중적인 모습

    • 윤조균이 세탁소에서 고객과 친절하게 대화한 뒤, 살인 도구를 준비하는 모습의 대비는 그의 이중성을 강렬하게 드러냅니다. 박용우의 연기는 이 장면에서 섬뜩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캐릭터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메스를 든 사냥꾼" 1화는 범죄 심리 스릴러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습니다. 드라마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과 연쇄살인마 윤조균의 대립 구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합니다. 첫 화는 서세현의 과거와 윤조균의 정체를 살짝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주현은 서세현의 냉철함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표현하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사체를 부검하며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에서 그녀의 연기는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박용우는 윤조균의 이중적인 면모를 완벽히 소화하며, 평범한 외면 뒤에 숨겨진 광기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소름 끼치는 인상을 남깁니다. 강훈은 정정현의 집요함과 서세현에 대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이야기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합니다.

다만, 빠른 전개와 무거운 주제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부담스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연쇄살인과 부검이라는 소재는 강렬한 긴장감을 주지만, 모든 시청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이러한 요소를 상쇄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첫 화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한 단단한 발판을 마련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시청 추천


  • 범죄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시청자: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심리적 갈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법의학이나 수사물에 관심 있는 시청자: 부검 과정과 사건 수사가 흥미롭게 묘사됩니다.

  •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팬: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캐릭터의 내면을 중시하는 시청자: 서세현과 윤조균의 복잡한 심리가 세밀하게 표현됩니다.



총평


"메스를 든 사냥꾼" 1화는 독특한 설정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범죄 심리 스릴러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법의학과 수사라는 배경을 통해 차별화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는 일부 시청자에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캐릭터의 심리 변화와 이야기의 깊이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큰 만족을 줄 것입니다. 서세현과 윤조균의 대결, 그리고 정정현과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화가 매우 기대됩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