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죄 1화 드라마 리뷰 –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
- admiralty1013
- 9월 25일
- 4분 분량

2025년 9월 24일 공개된 "단죄" 1화는 무명 연극배우 하소민이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로 인해 가족과 꿈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딥페이크 기술과 보이스피싱이라는 현대적 범죄를 소재로, 개인의 비극과 복수심을 중심 테마로 삼아 강렬한 서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습니다. 원제는 "No Mercy"로, 하소민의 처절한 복수와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하며 현실감 있는 전개를 펼칩니다. 1화는 가족 붕괴의 비극과 복수의 시작을 강렬하게 그리며,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만드는 몰입감 높은 에피소드입니다.
출연자 소개
하소민 (이주영)
소개: 경찰대학교를 자퇴하고 연극배우의 꿈을 좇는 무명 배우입니다. 열정으로 버티지만 생활은 빠듯합니다.
특징: 1화에서 연극 무대 준비와 어머니 김미양과의 갈등을 통해 현실적인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연변 사투리를 사용해 조선족 여성 인예향을 돕는 장면에서 재치와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뺑소니 사고와 아버지의 자살로 삶이 무너지며 복수를 결심합니다. 특히 아버지의 자살 장면에서 “소민아 미안하다. 아빠가 무지해서 미안해. 사랑한다 우리 딸”이라는 말을 들으며 무너지는 모습은 그녀의 분노와 슬픔을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이주영은 하소민의 강인함과 연약함을 섬세한 표정과 억양으로 연기하며, 비극적 순간에서 눈물과 절망을 담아 몰입감을 줍니다.
마석구 (지승현)
소개: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의 수장입니다. 마약 거래와 사기를 주도하는 냉혹한 인물입니다.
특징: 1화에서 뺑소니 사고로 하소민의 어머니 김미양을 치고도 구하지 않고, 그녀의 전화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을 벌입니다. 딥보이스 기술로 김미양의 목소리를 흉내 내 하소민의 아버지 하현진을 속여 5천만 원을 뜯고, 불법 대출과 고소로 몰아넣습니다. “아줌마 목소리 호소력 있는데!”라는 대사와 비열한 미소는 그의 잔인함을 강조합니다. 지승현은 마석구의 냉정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과장 없이 연기하며, 대사와 표정으로 악역의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킵니다.
박정훈 (구준회)
소개: 경찰대 출신 형사로, 보이스피싱 범죄수사대에서 활동합니다. 정의감이 강하지만 윗선과 갈등을 겪습니다.
특징: 1화에서 마석구의 마약 거래와 뺑소니를 추적하지만, 윗선의 압력으로 수사가 제한됩니다. 하소민과 경찰대 동기였던 과거가 암시되며, 이후 그녀와의 관계 전개가 기대됩니다. 구준회는 박정훈의 열정과 좌절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정의로운 면모와 윗선에 대한 반항적인 태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김미양 (이지하)
소개: 하소민의 어머니로, 국밥집을 운영합니다. 딸의 배우 생활을 못마땅해하지만 깊이 사랑합니다.
특징: 1화에서 하소민의 첫 주연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사러 가다 마석구의 뺑소니 사고를 당합니다. 이후 납치되어 전화기를 빼앗기고, 그녀의 목소리가 딥보이스 기술로 악용됩니다. 이지하는 김미양의 현실적이고 따뜻한 어머니상을 툭툭 내뱉는 말투와 따스한 표정으로 연기하며, 비극적 운명을 암시합니다.
하현진 (서진원)
소개: 하소민의 아버지로,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특징: 1화에서 아내 김미양의 뺑소니 소식을 듣고 전단지를 붙이며 찾으려 하지만, 마석구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5천만 원을 잃고 불법 대출과 고소로 벼랑 끝에 몰립니다. 결국 “아빠가 무지해서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투신자살합니다. 서진원은 하현진의 따뜻함과 절망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짧은 출연에도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주요 내용
"단죄" 1화는 하소민의 일상과 비극으로 시작됩니다. 무명 연극배우 하소민은 연극 무대 준비에 열정을 쏟지만, 어머니 김미양과의 갈등으로 현실적 고민을 드러냅니다. 소민은 연변 사투리를 활용해 조선족 여성 인예향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돕는 재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김미양은 하소민의 첫 주연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사러 가다 '일성파' 수장 마석구의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납치됩니다. 마석구는 김미양의 전화기를 이용해 딥보이스 기술로 하소민의 아버지 하현진을 속여 5천만 원을 뜯고, 불법 대출과 고소로 몰아넣습니다. 하소민과 하현진은 김미양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붙이며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단순 가출로 처리합니다. 결국 하현진은 절망 속에서 “소민아 미안하다. 아빠가 무지해서 미안해”라는 말을 남기고 투신자살합니다. 이 비극은 하소민의 복수심을 불태우며, 그녀가 '일성파'에 잠입할 결심을 하게 합니다. 한편, 박정훈은 마석구를 추적하지만 윗선의 압력으로 수사가 제한되며, 하소민과의 과거 인연이 암시됩니다. 1화는 가족의 붕괴와 복수의 시작을 강렬하게 그리며,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의 현실적 공포를 강조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하현진의 자살 장면
설명: 하현진이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고 소민 앞에서 투신자살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아빠가 무지해서 미안해”라는 대사와 함께 하소민의 절규가 이어지며, 이주영과 서진원의 연기가 비극적 감정을 극대화합니다. 이 장면은 하소민의 복수심을 촉발하는 핵심 순간입니다.
마석구의 뺑소니와 납치 장면
설명: 마석구가 김미양을 뺑소니로 치고 그녀의 전화기를 이용해 사기를 계획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지승현의 냉혹한 연기와 “아줌마 목소리 호소력 있는데!”라는 대사가 마석구의 잔인함을 부각시킵니다. 딥보이스 기술의 활용은 현대적 범죄의 공포를 강조합니다.
하소민의 연변 사투리 장면
설명: 하소민이 연변 사투리로 인예향을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구하는 장면입니다.
특징: 이주영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재치 있는 대사가 하소민의 인간미와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후 비극과의 대비를 강화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단죄" 1화는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라는 현대적 범죄를 소재로 한 강렬한 범죄 스릴러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주영은 하소민의 열정과 절망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지승현은 마석구의 냉혹함을 과장 없이 연기하며 악역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구준회는 박정훈의 정의감과 좌절을 균형 있게 소화합니다. 이지하와 서진원은 짧은 출연에도 김미양과 하현진의 가족애를 깊이 있게 그려냅니다. 연출은 디테일한 장면 구성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김미양이 꽃다발을 고르는 장면, 하소민의 초조한 실종 신고, 하현진의 절망적인 은행 창구 장면 등 작은 순간들이 몰입도를 높입니다.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의 공포는 뉴스에서 접하는 현실적 문제를 반영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다만, 빠른 전개로 인해 일부 캐릭터의 배경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의 리듬이 이를 상쇄합니다. 평점은 6.5/10으로, 강렬한 시작과 배우들의 케미가 호평을 받습니다.
시청 추천
범죄 스릴러 팬: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를 소재로 한 현실적 긴장감이 매력적입니다.
사회적 메시지 관심자: 현대 범죄의 폐해와 피해자의 고통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배우 팬: 이주영, 지승현, 구준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돋보입니다.
감정적 드라마 팬: 가족의 비극과 복수심이 몰입감을 줍니다.
총평
"단죄" 1화는 보이스피싱이라는 현대적 범죄를 통해 개인의 비극과 복수의 시작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이주영과 지승현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연출은 디테일한 장면과 리듬으로 몰입감을 더합니다.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의 현실적 공포는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하소민의 복수 여정이 기대됩니다. 총 8부작의 전개로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해지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