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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궁 11화 리뷰 – 비비의 죽음과 강철이의 야광주 상실, 팔척귀와의 대결

  • admiralty1013
  • 5월 24일
  • 3분 분량

귀궁 11화 리뷰 – 비비의 죽음과 강철이의 야광주 상실, 팔척귀와의 대결



2025년 5월 23일에 방영된 "귀궁" 11화는 비비의 희생과 강철이의 상실, 그리고 팔척귀와의 치열한 대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여리를 향한 비비의 질투로 시작되어, 강철이를 둘러싼 감정적 갈등과 풍산의 음모가 얽히며 극적인 전개를 보여줍니다. 여리는 팔척귀를 물리치기 위해 강철이의 야광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민에 빠졌고, 비비는 강철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칩니다. 에피소드는 팔척귀가 야광주를 흡수하고 비비가 소멸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마무리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초자연적 요소가 결합된 이 드라마는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와 긴박한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출연자 소개


  • 강철이 (육성재):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로, 여리를 돕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합니다. 이번 화에서는 비비의 죽음과 야광주 상실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

  • 여리 (김지연): 강력한 영매로, 강철이의 희생을 막기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합니다. 팔척귀의 정체를 파악하려는 그녀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 비비 (조한결): 강철이를 돕는 존재로, 여리를 질투하며 갈등을 겪습니다. 결국 강철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 풍산 (김상호): 궁궐의 맹인 판수로, 팔척귀를 조종하며 야광주를 노리는 음모를 꾸밉니다. 그의 계략이 이번 화의 핵심입니다.

  • 가섭스님 (이원종): 여리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인물로, 팔척귀를 물리치는 방법에 대한 단서를 줍니다.

  • 왕 이정 (김지훈): 팔척귀에 빙의된 왕으로, 이번 화에서는 팔척귀의 원한이 연종대왕과 연결되었음을 알아냅니다.



주요 내용


비비의 질투와 강철이의 갈등


11화는 비비가 여리를 질투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강철이는 여리의 명두를 이용해 비비의 승천을 돕고자 했지만, 여리가 이를 막으며 "사람을 죽이는 행위"라 경고합니다. 강철이는 여리의 말을 따르지만, 비비는 여리가 강철이를 위험에 빠뜨릴까 걱정하며 갈등을 키웁니다. 비비는 여리를 제거하면 강철이가 안전해질 거라 믿고, 풍산의 제안에 끌려 행동에 나섭니다.


풍산의 계략과 함정


풍산은 비비를 조종해 강철이와 여리를 함정으로 유인합니다. 그는 욕심 많은 노인을 미끼로 비비를 설득하며, "여리만 없으면 강철이가 위험에서 벗어난다"고 약속합니다. 풍산의 진짜 목적은 강철이의 야광주를 빼앗는 것으로, 비비와 강철이가 싸우게 만들어 둘 중 하나가 죽기를 바랍니다. 여리는 풍산이 자신을 "미끼"라 불렀던 말을 떠올리며 그의 의도를 깨닫지만, 이미 상황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습니다.


팔척귀의 정체와 연종대왕


왕 이정은 팔척귀가 원한을 품은 대상이 자신의 고조부 연종대왕임을 밝혀냅니다. 100년 전 북방 오랑캐의 침입과 용담골 전쟁에서 비롯된 사건이 팔척귀의 기원과 관련 있다는 단서가 드러납니다. 이정은 당시 왕을 호종했던 인물의 후손 최원우를 찾아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팔척귀가 "네 적은 왕실"이라 말하며 도망친 장면은 그의 깊은 원한을 암시합니다.


여리의 노력과 가섭스님의 조언


여리는 강철이의 야광주를 소멸시키지 않고 팔척귀를 물리칠 방법을 찾기 위해 가섭스님을 방문합니다. 가섭스님은 과거 넙덕도 여러 시도를 했지만 저승사자를 불러도 잠시 억제에 그쳤다고 전합니다. 여리는 용담골에서 팔척귀의 정체를 알아내고 화덕차사를 부르는 방법을 고려하지만, 비비는 이를 위해선 팔척귀의 호패가 필요하다고 밝힙니다. 여리는 호패를 찾기 위해 맹청신당으로 향합니다.


비비의 희생과 야광주 상실


풍산은 부하를 시켜 강철이를 유인하고, 맹청신당에서 비비와 강철이의 대결을 유도합니다. 팔척귀에 빙의된 풍산이 칼을 들고 강철이를 공격하자, 비비는 이를 막기 위해 칼을 몸으로 받아냅니다. 팔척귀는 강철이의 야광주를 꺼내 흡수하고, 비비는 죽기 전 "왕의 외조부 영의정이 풍산의 진짜 배후"라는 사실을 밝히며 소멸됩니다. 강철이는 야광주를 잃고 큰 상실감을 겪습니다.


충격적인 결말


에피소드는 비비의 죽음과 야광주를 흡수한 팔척귀의 강력해진 모습으로 끝납니다. 풍산의 계략이 성공하며 강철이는 힘을 잃고, 여리는 자신의 결정이 초래한 결과를 되새깁니다. 비비의 마지막 폭로로 영의정의 연루가 드러나며, 다음 화에서 최원우와의 만남이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비비의 희생: 강철이를 구하기 위해 팔척귀의 칼을 몸으로 막는 장면은 비비의 감정과 헌신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이번 화의 가장 강렬한 순간입니다.


  2. 여리와 가섭스님의 대화: 여리가 강철이를 지키기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장면은 그녀의 책임감과 결단력을 강조합니다.


  3. 팔척귀의 야광주 흡수: 야광주를 빼앗기고 충격에 빠진 강철이의 모습은 시각적 긴장감과 감정적 여운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시청 추천


  • 역사적 배경과 초자연적 요소가 결합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 복잡한 캐릭터 관계와 감정적 깊이를 즐기는 시청자

  • 한국 신화와 민담에 관심 있는 분들



총평


"귀궁" 11화는 비비의 죽음과 강철이의 야광주 상실, 풍산의 음모로 가득 찬 에피소드였습니다. 육성재는 강철이의 상실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보여줬고, 김지연은 여리의 고민과 결심을 통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비비의 희생은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들었으며, 팔척귀의 정체와 연종대왕의 과거가 드러나며 역사적 서사가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풍산의 계략과 영의정의 배후 연루는 다음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화는 감정적 충격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기며, "귀궁"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비비의 소멸과 야광주 상실은 강렬한 여운을 남겼고, 다음 화에서 펼쳐질 반격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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