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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1화 리뷰 – 전율이 오는 레전드 연출과 서사의 시작

  • admiralty1013
  • 6월 3일
  • 3분 분량

굿보이 1화 리뷰 – 전율이 오는 레전드 연출과 서사의 시작


2025년 6월 1일에 방영된 드라마 "굿보이" 1화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의 포문을 엽니다. 주인공 윤동주(박보검)는 한때 영웅으로 불렸던 선수였으나, 금지 약물 복용이라는 오해로 선수 생활을 접고 국대 특채로 경찰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그의 첫사랑 지한나(김소현)와의 재회, 전직 레슬링 메달리스트 고만식(허성태)과의 협력, 그리고 뺑소니 사건과 금토끼파 조직 추적을 통해 이 에피소드는 강렬한 액션과 감정적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습니다. 코믹한 요소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강렬한 첫 화입니다.



출연자 소개


  • 윤동주 (박보검)

    한때 영웅으로 불렸던 선수 출신 경찰. 금지 약물 복용 오해로 선수 생활을 끝내고, 국대 특채로 경찰이 되어 정의를 위해 싸웁니다. 첫사랑 지한나를 향한 애정과 동생 경일에 대한 책임감이 그의 삶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 지한나 (김소현)

    전직 사격 메달리스트로, 경찰에서 현장직을 꿈꿨으나 사무실 근무만 맡으며 동료들의 뒷담화 대상이 됩니다. 윤동주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으며, 경찰 내 입지를 다지려 노력합니다.


  • 고만식 (허성태)

    전직 레슬링 동메달리스트로, 현재 경찰청에서 승진을 노리며 청장의 눈치를 보는 인물. 윤동주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코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 김종현 (이상이)

    전직 펜싱 메달리스트로, 감찰조사계에서 일하며 동료들의 논란을 사는 인물. 지한나의 전 애인으로,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 민주영 (오정세)

    뺑소니 사건의 주요 빌런으로, 금토끼파와 연관된 거대 카르텔의 일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 오종구 (정만식)

    윤동주의 선수 시절 코치로, 금지 약물 복용 루머를 퍼뜨려 그를 배신한 인물. 현재까지 악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윤동주의 과거와 현재


윤동주는 금메달을 꿈꾸던 촉망받는 선수였으나, 코치 오종구의 배신으로 금지 약물 복용이라는 거짓 루머에 휘말려 선수 생활을 접었습니다. 당시 복용했던 약물은 허가된 진통제였지만, 사람들은 진실에 관심 없었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이 그의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이후 국대 특채로 경찰이 된 그는 상납을 받은 동료들과 충돌 후 지방으로 좌천됩니다. 현재는 금토끼파 조직을 추적하며, 행방불명된 동생 경일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경일은 윤동주와의 시합 중 장애를 얻었고, 오종구가 경호 일자리를 주겠다며 데려갔으나 몇 주째 소식이 없습니다. 윤동주는 경일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경찰이 되었으며, 경일의 가족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한나의 경찰 생활과 갈등


지한나는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어 은퇴 후 국대 특채로 입사했지만, 현실은 그녀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청장은 그녀를 경찰의 간판으로만 활용하려 하고, 현장직을 원하는 그녀에게 사무실 근무만 맡깁니다. 동료들의 뒷담화와 무시에 시달리며, 윤동주와의 관계에서도 고민이 깊어집니다. 윤동주는 그녀를 선수 시절 별명 "호빵아"라 부르며 쫓아오지만, 한나는 경찰 내 입지를 위해 그를 멀리하려 합니다. 또한, 전 애인 김종현과의 과거도 그녀의 부담을 더합니다.


고만식과 윤동주의 협력


고만식은 선수 시절부터 윤동주를 알던 사이로, 금토끼파 조직을 잡기 위해 함께 현장에 나섭니다. 금토끼파는 앞니가 금니인 리더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들은 밀수품 거래로 악명 높습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조직원을 모두 놓치고, 광수대의 야심작이었던 작전은 실패로 끝납니다. 고만식은 청장의 눈치를 보며 승진을 노리지만, 윤동주와의 협력 속에서 점차 정의감에 눈을 뜨는 변화를 보입니다. 이후 뺑소니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은 다시 협력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뺑소니 사건과 위기


윤동주는 잠복 근무 중 뺑소니를 당합니다. 차량은 창문에 팔을 끼운 채 달리며 그를 진흙탕에 빠뜨리고, 이 사건의 배후에는 빌런 민주영이 있습니다. 윤동주는 털이범들에게 차까지 잃지만, 바퀴 자국을 따라가다 쓰러진 첫 번째 피해자 이진수를 발견합니다. 이진수는 금토끼파의 밀수품을 제보했던 관세청 공무원으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다음 날, 윤동주는 뺑소니 차량이 국내에 단 한 대뿐인 모델이며 금토끼파의 밀수품 목록에 포함된 것을 알아냅니다. 한편, 지한나는 이진수의 유류품(관세청 서류)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려다 성급하다 판단하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윤동주는 뺑소니범의 제보 전화를 받고 고만식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는 함정이었고, 유류품을 가진 한나와 사건을 캐는 윤동주 모두 위기에 처합니다. 후반부의 액션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1화를 마무리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윤동주의 뺑소니 사건 추적

    윤동주가 뺑소니범을 쫓다 함정에 빠지는 장면은 강렬한 액션과 서스펜스로 가득합니다. 창문에 팔이 끼인 채 끌려가며도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정의감과 용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핵심 테마를 강조합니다.


  2. 지한나와 윤동주의 재회

    윤동주가 지한나를 "호빵아"라 부르며 뒤쫓는 장면은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감정적으로 연결합니다. "너 아직도 나 좋아해?"라는 질문과 "응, 안 돼?"라는 대답은 로맨틱한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합니다.


  3. 고만식의 코믹한 연기

    고만식이 청장의 눈치를 보며 승진을 노리는 모습은 드라마에 유머를 불어넣습니다.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허성태의 연기는 웃음을 선사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시청 추천


  • 액션과 코미디를 좋아하는 시청자

    강렬한 액션과 고만식의 코믹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청춘 드라마를 사랑하는 분들

    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들이 성장하며 겪는 고민과 도전은 청춘의 열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을 선호하는 분들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정의와 공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총평


"굿보이" 1화는 강렬한 액션, 감정적 서사, 그리고 코믹한 요소가 어우러진 수작입니다. 박보검은 윤동주의 정의감과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김소현은 지한나의 갈등과 강인함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허성태의 코믹 연기는 드라마에 유쾌함을 더하고, 뺑소니 사건과 금토끼파 추적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완성합니다. 윤동주의 과거와 경일에 대한 책임감, 지한나와의 재회는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하며, 마지막 함정 장면은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액션, 로맨스, 코미디,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담아낸 이 에피소드는 시리즈의 강렬한 시작을 알리는 명작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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