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4화 리뷰 –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첫 만남, 홍진경의 평창동 키 큰 선녀, 김수현의 활약으로 빛난 순간들
- admiralty1013
- 3월 14일
- 3분 분량

"굿데이" 4화는 2025년 3월 9일에 방송된 에피소드로, 빅뱅의 지드래곤이 이끄는 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와 진솔한 이야기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첫 만남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 홍진경의 독보적인 존재감, 그리고 김수현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홍진경은 상황극과 노래로 ‘평창동 키 큰 선녀’라는 별칭을 얻으며 에피소드를 장악했고, 김수현은 ‘88즈’ 멤버로서 출연진 간의 조화를 더했습니다. 음악과 예능이 조화를 이룬 이번 화는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3월 10일 이후 폭로 시작)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이 분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4화 자체는 출연진의 활약으로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달했습니다.
출연자 소개
지드래곤 (G-DRAGON)
빅뱅의 리더이자 이번 프로젝트의 주축인 뮤지션입니다. 독창적인 음악적 비전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출연진을 이끌었으며, 조세호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홍진경과의 상황극과 듀엣 무대에서도 유연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조세호
예능계 대표 코미디언으로,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밝히며 방송 초반 화제를 모았습니다. 명품관에서의 첫 만남 에피소드로 웃음을 주었고, 홍진경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갔습니다.
홍진경
방송인 겸 사업가로,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에서 상황극과 노래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평창동 키 큰 선녀’라는 별명을 얻었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김수현
배우로, ‘88즈’(1988년생 동갑내기 모임) 멤버 중 하나로 출연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주로 대화와 리액션에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노래 실력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방송 이후(3월 10일부터)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데프콘
힙합 뮤지션이자 예능인으로,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이야기에 의심을 제기하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홍진경의 노래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현실적인 리액션을 보여줬습니다.
기안84
웹툰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홍진경과 지드래곤의 상황극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홍진경을 위로하며 프로젝트의 의도를 설명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형돈
베테랑 예능인으로, 이번 화에서는 주로 리액션과 대화에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먹물 리조토를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방송 초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코드 쿤스트
힙합 프로듀서로, 조용히 대화에 참여하며 음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홍진경의 노래에 놀란 표정으로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주요 내용
"굿데이" 4화는 출연진들이 먹물 리조토를 함께 먹으며 시작되었습니다. 식탁에 둘러앉은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데프콘이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만남에 대해 “조작 아니냐”며 궁금증을 던졌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콜라보 행사장에서 MC로 처음 만났다”고 답했지만, 진짜 첫 만남은 데뷔 초 청담동 명품관에서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돈이 없던 시절, 명품관에서 쇼핑백을 4~5개 들고 있는 조세호를 보고 ‘저 남자는 누구지?’라고 궁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조세호는 “그건 내 쇼핑백이 아니라 같이 간 형님 거였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수현은 이 대화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미소를 지었고, 출연진 간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더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자 홍진경은 “녹화 시간이 한정돼 있는데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보내지 말라”며 성난 표정을 지었고, 출연진들은 당황하며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이어 조세호가 홍진경에게 “지디와의 버킷리스트가 뭐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빵 터졌고 홍진경은 금세 화가 풀린 듯 온화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기안84가 “둘만의 시간이 어땠냐”고 묻자 홍진경은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갑작스레 출연진들이 자리를 비우며 지드래곤과 홍진경의 1:1 상황극이 펼쳐졌습니다. 홍진경은 이벤트 회사 직원 설정으로 시작해 “오늘 저랑 뭐 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집에 가고 싶어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했습니다. 홍진경이 “집에 같이 가도 되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대화는 “평창동에 용한 분이 있다더라”는 말로 무당 콘셉트로 전환되었습니다. “사주 보러 왔냐”는 홍진경의 질문에 김수현을 포함한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 상황극은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홍진경은 이어 노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멤버들의 요청으로 셀프 오디션을 시작했습니다. 첫 선곡은 빅뱅의 ‘거짓말’로, 그녀의 긴 팔다리가 휘적이며 춤을 추는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기안84는 입을 꾹 다물었고, 지드래곤은 웃음을 참느라 입을 막았으며, 김수현은 놀란 표정으로 리액션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곡은 아이유의 ‘팔레트’였습니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열창했지만, 출연진의 반응은 싸늘했고, 결국 두 키를 낮춰 재도전했습니다. 지드래곤이 랩 파트를 맡아 듀엣으로 완성된 무대는 훈훈함을 더했고, 그는 “평창동에서는 제일인 것 같다”며 홍진경을 위로했습니다. 홍진경은 “나 뽑힐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드래곤은 “각자의 재능이 있으니 필요하면 요청드리겠다”고 애매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에 홍진경은 “쓰겠다는 거냐, 말겠다는 거냐”며 실망했고, 데프콘은 “솔직히 너무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며 냉정하게 팩폭을 날렸습니다. 기안84가 “부르는 날 가서 부르면 된다”며 위로하자 홍진경은 안심하는 듯 보였습니다.
방송 말미, 지드래곤은 홍진경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며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했습니다. 홍진경은 “기안이랑 나랑 진짜 성덕이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출연진은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김수현은 이번 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으나, 다음 화 예고에서 ‘88즈’ 멤버들과의 활약이 기대되었습니다. 다음 화 예고에서는 김수현, 황광희 등 ‘88즈’ 멤버들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청 추천
유머와 예능을 즐기는 시청자: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첫 만남 에피소드, 홍진경의 상황극과 노래가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음악과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분: 지드래곤의 음악적 비전과 출연진의 협업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출연진 팬: 홍진경의 독보적인 활약, 지드래곤과 조세호의 케미, 김수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팬들에게 큰 선물입니다.
다시보기 및 정보
방송일: 2025년 3월 9일
방송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