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8화 리뷰 - 염화의 화합술과 귀신을 보는 견우의 새로운 시련
- admiralty1013
- 7월 16일
- 3분 분량

2025년 7월 15일에 공개된 "견우와 선녀" 8화는 드라마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한층 더 끌어올린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화는 주인공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가 악귀 봉수와의 싸움 속에서 서로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특히, 염화(추자현)의 화합술로 견우의 영안이 열리는 사건과 봉수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는 장면이 주요 전개로 펼쳐졌습니다. 성아와 견우의 로맨스, 그리고 표지호(차강윤)의 고백으로 삼각관계가 형성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등장인물
박성아 (조이현 분)
소개: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활동하는 18세 소녀.
역할과 연기: 이번 화에서 성아는 견우를 지키기 위해 봉수와 맞서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이현은 성아의 복잡한 내면과 견우를 향한 애정 어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특히, 견우와의 손을 잡고 다니는 장면과 봉수를 제압하는 순간에서 그녀의 단호함과 따뜻함이 두드러졌습니다.
배견우 (추영우 분)
소개: 악귀 봉수와 몸을 공유하는 18세 소년.
역할과 연기: 견우는 이번 화에서 영안이 열리며 귀신을 보게 되는 새로운 시련을 맞습니다. 추영우는 견우의 고뇌와 봉수의 이중적인 성격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히 고백 장면과 영안이 열리는 순간의 감정 변화를 깊이 있게 연기했습니다.
악귀 봉수 (추영우 분)
소개: 견우의 몸에 깃든 악귀.
역할과 연기: 봉수는 이번 화에서 총소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캐릭터의 과거가 조금씩 풀립니다. 추영우는 봉수의 위협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약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입체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표지호 (차강윤 분)
소개: 성아를 좋아하는 18세 소년.
역할과 연기: 지호는 성아와 견우의 밀착된 모습을 질투하며 고백을 결심합니다. 차강윤은 지호의 풋풋한 감정과 용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염화 (추자현 분)
소개: 악귀를 조종하려는 30대 무당으로,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역할과 연기: 염화는 화합술을 사용해 견우의 영안을 열게 만듭니다. 추자현은 염화의 신비롭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내며, 이야기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주요 내용
"견우와 선녀" 8화는 봉수가 견우의 몸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성아와 견우가 손을 잡고 학교를 다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 모습에 질투를 느낀 표지호는 견우와 성아의 관계를 확인하고, 결국 성아에게 "널 좋아한다"며 고백합니다. 성아는 지호의 고백에 "각자의 첫사랑을 보류하고, 봉수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얘기하자"고 답하며 상황을 정리합니다.
한편, 염화는 동천장군(김미경)의 법당에서 악귀 봉수를 자신의 몸주신으로 삼으려 하지만, 봉수는 견우의 몸에 머물기를 고집합니다. 이에 염화는 화합술을 사용해 봉수와 견우를 분리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견우의 영안이 열리게 됩니다. 같은 시점, 왕어머니(이영란)가 성아와 견우를 보며 봉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견우는 봉수의 트라우마인 총소리를 활용해 그를 제어하려 합니다. 봉수는 결국 왕어머니에게 사과하며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는 양궁 대회입니다. 성아의 억매로 봉수를 억누른 견우는 대회에서 활을 쏘지만, 염화의 화합술로 영안이 열리며 귀신을 보게 됩니다. 견우는 불안에 휩싸이며 이번 화가 마무리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견우의 고백 장면
견우가 성아에게 "마음 같아선 당장 사귀자고 하고 싶지만, 내가 위험해서 일단 손만 꽉 잡고 있겠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강렬했습니다. 추영우와 조이현의 케미가 돋보이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깊어지는 순간을 잘 담아냈습니다.
봉수의 트라우마 장면
봉수가 총소리를 무서워하며 과거의 상처를 드러내는 장면은 그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추영우의 연기가 안쓰러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안이 열리는 장면
양궁 대회에서 견우의 영안이 열리며 귀신을 보게 되는 장면은 긴장감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염화의 화합술과 견우의 불안한 표정이 극적으로 연출되었습니다.
리뷰 코멘터리
"견우와 선녀" 8화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다루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조이현과 추영우의 연기는 이번 화의 핵심으로, 두 배우의 뛰어난 호흡이 로맨스와 긴장감을 동시에 살려냈습니다. 특히 추영우는 견우와 봉수의 이중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염화라는 오리지널 캐릭터의 등장은 이야기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연출은 고백 장면과 영안이 열리는 순간에서 세밀한 감정 표현과 시각적 효과를 잘 활용했습니다. 다만, 봉수와 염화의 대립이 다소 길어지며 전개가 느려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삼각관계가 급작스럽게 형성된 점은 일부 시청자에게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는 캐릭터의 성장과 스토리의 전환점을 잘 보여주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청 추천
로맨스와 판타지를 좋아하는 시청자: 성아와 견우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매력적입니다.
조이현과 추영우 팬: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와 케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 있는 오컬트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 악귀와 무당의 대립, 영안이 열리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총평
"견우와 선녀" 8화는 염화의 화합술과 견우의 영안이 열리는 사건을 중심으로, 로맨스와 오컬트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낸 에피소드입니다. 조이현과 추영우의 열연이 돋보이며, 봉수의 과거와 삼각관계가 스토리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일부 전개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감정선과 긴장감이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다음 화에서 견우가 영안의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 성아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