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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1화 리뷰 – 운명의 시작, 청춘의 멜로디가 울리다

  • admiralty1013
  • 5월 9일
  • 3분 분량

사계의 봄 1화 리뷰 – 운명의 시작, 청춘의 멜로디가 울리다


"사계의 봄" 1화는 세계적인 스타 사계와 신인 작곡가 김봄의 운명적인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입니다. 사계는 폭행 사건으로 인해 모든 스케줄에서 제외되고, 한주대학교에 입학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꿈속에서 들었던 멜로디를 연주하는 김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의 삶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계의 과거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단서가 드러나며, 음악과 청춘의 설렘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화는 두 주인공의 첫 만남과 갈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출연자 소개


  • 사계 (하유준)

    세계적인 밴드 '더 크라운'의 리더로, 월드 뮤직 차트 1위를 달성한 스타입니다. 콘서트 후 만취 상태에서 소속사 대표를 폭행한 영상이 SNS에 퍼지며 논란에 휩싸이고, 자숙을 위해 한주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꿈속에서 들리는 멜로디의 주인을 찾기 위해 김봄을 쫓으며, 그의 과거에 얽힌 비밀이 점차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김봄 (박지후)

    신인 작곡가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곡을 팔아 빚을 갚으려 합니다. 사계가 꿈속에서 들었다는 멜로디를 연주하는 인물로, 그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됩니다. 사계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열쇠를 쥔 캐릭터입니다.


  • 서태양 (이승협)

    한주대학교 밴드부 리더로, 학교 내에서 '사계'로 불리는 인기 있는 인물입니다. 사계와의 베틀을 통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김봄에게 호감을 느끼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 조상헌 (조한철)

    사계의 소속사 대표로, 사계를 궁지로 몰아넣는 인물입니다. 6년 전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있으며, 사계의 탈퇴를 유도하는 계략을 꾸밉니다.


  • 조지나 (한유은)

    JO&JO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김봄의 곡을 높은 가격에 사들인 인물입니다. 김봄의 경제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조연입니다.


  • 김자영 (차정화)

    사계가 새로 이사한 집의 중개인으로, 김봄과 연결된 인물입니다.



주요 내용


사계의 자숙과 김봄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는 '더 크라운'의 리더 사계가 콘서트 후 소속사 대표 조상헌을 폭행한 영상이 SNS에 퍼지며 시작됩니다. 이 사건으로 사계는 모든 활동에서 제외되고,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한주대학교에 입학하며 자숙에 들어갑니다. 첫 등교 날, 비를 피하려는 인파 속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린 사계는 우연히 김봄이 연주하는 피아노 멜로디를 듣게 됩니다. 이 멜로디는 그가 자주 꾸는 꿈속에서 들리던 소리와 동일했고, 사계는 묘한 감정에 휩싸여 김봄에게 다가가 질문을 던집니다. 김봄은 그의 허밍을 듣고 “어떻게 내 노래를 아느냐”며 놀라지만, 서태양이 그녀를 부르며 대화가 중단됩니다.


밴드부 베틀과 서태양과의 대립


사계는 김봄을 찾기 위해 밴드부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서태양과 마주칩니다. 서태양은 한주대학교의 '사계'로 불리며, 사계와의 경쟁을 피하지 않습니다. 사계는 태양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베틀을 제안하고, 조건으로 이기면 김봄이 멜로디에 대해 설명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치열한 기타 대결에서 사계의 기타줄이 끊어지며 그는 기권을 선언하고, 태양의 승리를 깔끔히 인정합니다. 이후 사계는 김봄에게 밴드부를 함께 하자고 제안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질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조상헌의 계략과 사계의 탈퇴


한편, 조상헌은 사계가 6년 전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불안해합니다. 그는 사계를 군대나 유학으로 보내 버리려 하지만, 사계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 논란을 부추겨 그룹 탈퇴로 몰아넣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사계를 자극하며 다친 척 영상을 찍고, 이를 빌미로 사계는 '더 크라운'에서 탈퇴하는 기자회견을 열게 됩니다. 막대한 위약금을 떠안은 사계는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운명의 집과 김봄과의 재회


기분 전환을 위해 걷던 사계는 빨간 우체통을 보고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그 집에서 살기로 결정합니다. 집 상태가 엉망이라 사기라고 생각하며 중개인 김자영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집주인인 김봄을 마주합니다. 사계는 김봄을 보는 순간, 이곳에 온 이유가 그녀를 만나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한편, 김봄은 사계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한주대의 전설—가을 첫비가 내리는 날 예술대 벤치에서 만난 남녀는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회상합니다.


메시지: 운명과 음악의 힘


이번 화는 운명적인 만남과 음악의 힘을 주요 테마로 삼습니다. 사계와 김봄의 만남은 우연을 넘어 필연처럼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의 이야기에 중요한 축이 될 것을 암시합니다. 음악은 사계가 김봄을 찾는 계기가 되고, 밴드부 베틀을 통해 두 캐릭터의 재능과 갈등을 보여줍니다. 청춘의 설렘과 함께 사계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감정적 공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사계와 김봄의 첫 만남

    꿈속 멜로디를 연주하는 김봄을 만나는 장면은 운명적인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사계의 허밍과 김봄의 반응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암시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2. 밴드부 베틀

    사계와 서태양의 기타 대결은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입니다. 기타줄이 끊어지며 기권하는 사계의 모습은 그의 성격과 태양과의 대립 구도를 부각시켰습니다.


  3. 사계의 탈퇴 기자회견

    폭행 논란으로 그룹을 떠나는 장면은 사계의 삶에 큰 변화를 예고합니다. 조상헌의 계략 속에서 드러나는 그의 결단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청 추천


  • 청춘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

    대학을 배경으로 한 사계와 김봄의 만남, 그리고 그들의 성장 이야기가 청춘의 설렘을 잘 담고 있습니다.


  • 음악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

    기타 베틀과 피아노 연주 등 음악적 요소가 풍부하게 활용되어, 음악 팬들에게 매력적인 에피소드입니다.


  • 미스터리 요소를 좋아하는 시청자

    사계의 꿈과 6년 전 사건에 대한 단서가 등장하며, 앞으로 풀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총평


"사계의 봄" 1화는 청춘과 음악, 운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유준의 사계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깊은 내면을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박지후의 김봄은 신인 작곡가의 순수함과 단단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이승협의 서태양은 사계와의 대립을 통해 긴장감을 더했고, 조한철의 조상헌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밴드부 베틀 장면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아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첫 화는 청춘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며, 사계와 김봄의 관계와 과거의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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