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헬스클럽 3화 리뷰 – 환불 선언과 12만 회원의 승부
- admiralty1013
- 5월 8일
- 2분 분량

24시 헬스클럽 3화는 환불을 요구하며 등을 돌린 이미란과 헬스클럽 존폐를 건 도현중의 갈등·협력을 깊게 다룹니다. 경쟁관계로 얽힌 다른 헬스클럽이 문을 열면서 회원 대부분이 이동하자, 현중은 “회원님을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 실패하면 관장을 그만두겠다”는 배수진을 칩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약점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다시 한 번 ‘몸’이 아닌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깨닫습니다.
출연자 소개
인물 | 배우 | 3화 핵심 포인트 |
도현중 | 이준영 | 12만 회원 목표를 내걸고 관장직을 걸며 헬스장 존폐 절벽에 섬 |
이미란 | 정은지 | 결혼식 참사 후 ‘환불 선언’, 그러나 현중의 설득 앞에서 흔들림 |
최로사 | 이미도 | 내부 위기에도 헬스장을 지키려 애쓰며 현실적 조언 담당 |
알렉스 | 이승우 | 침체된 분위기를 띄우며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 지속 |
주요 내용
1) 환불 선언, 그리고 등을 돌린 이미란
이미란은 치욕스러운 결혼식 이후 “트레이너가 공감하면 근육이 생기냐”며 헬스장을 떠나겠다고 통보합니다.
현중은 “회원님을 망치는 건 회원님 자신”이라 직격탄을 날리지만, 이미란은 “앞으로 신경 끄라”며 냉정히 돌아섭니다.
2) 12만 회원 프로젝트와 관장직 배수진
바로 맞은편에 생긴 신식 헬스클럽 탓에 기존 회원들이 줄줄이 이동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현중은 12만 명 목표를 공언하고, 실패 시 관장직을 내려놓기로 약속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나한테 와요”라는 현중의 간절한 요청은 이미란뿐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도 움직입니다.
3) 경쟁 헬스클럽과의 정면 승부
경쟁 클럽 대표 도연주(이름만 언급)와 현중이 대치하면서 “관장으로서 책임질 수 있냐”는 도발이 이어집니다.
현중은 “그쪽 회원 전부를 내 회원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4) 이미란의 선택
혼자 운동을 하다 한계를 느낀 이미란은 현중이 남긴 ‘몸보다 마음’이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다시 헬스클럽 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 순간 현중과 눈이 마주치며 에피소드는 다음 회를 예고하고 막을 내립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환불 선언 직후, 텅 빈 런닝머신 위에 혼자 선 이미란 – 자존감 붕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 장면
“12만 회원” 도전장 – 숫자 하나로 헬스장 직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현중의 폭탄 선언
“나한테 와요” 손 내민 현중 – 로맨틱 코미디답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터뜨린 명장면
시청 추천
자존감 회복 서사를 좋아하시는 분들
경쟁·성장 드라마에서 짜릿한 승부요소를 찾는 시청자
운동·다이어트 경험에 공감하고 싶은 헬린이 & 헬스 매니아
총평
3화는 웃음보다 극적 갈등에 방점을 찍어 시리즈의 무게중심을 이동시켰습니다. 환불 선언–12만 회원 배수진–경쟁 클럽 대결이 유기적으로 얽히며 이야기 밀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두 주연 배우는 좌절과 절박함을 각기 다른 에너지로 표현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강화했습니다. ‘몸’보다 ‘사람’을 바꾸는 과정이라는 핵심 메시지도 분명히 각인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