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리뷰 – '하얼빈'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고 영예를 안아

  • admiralty1013
  • 5월 6일
  • 2분 분량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2025년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신동엽·수지·박보검 세 명의 MC가 8년째 이어온 환상의 호흡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부문 대상에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 방송 부문 대상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선정된 점이며, 작품별로는 영화 ‘전,란'이 3관왕,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4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요 수상자 소개


  • 영화 부문 대상(대상): ‘하얼빈’ 촬영감독 홍경표

    “하얼빈”의 섬세한 영상미를 책임진 홍경표 촬영감독이 올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방송 부문 대상(대상):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김한민 PD가 “350명의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 영화 부문 3관왕: ‘전,란’

    올해 영화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기술적·서사적 완성도를 고루 인정받았습니다.


  • 방송 부문 4관왕: ‘폭싹 속았수다’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순간


  1. ‘흑백요리사’ 대상 수상 장면

    김한민 PD가 대상을 수상하며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임을 강조했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2. 홍경표 촬영감독 대상 소감

    “영화의 시각적 완성도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했다”며 동료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완벽한 합

    8년째 함께 호흡을 맞춰온 세 진행자는 위트와 진지함을 오가며 시상식을 매끄럽게 이끌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예능 첫 대상을 수상한 ‘흑백요리사’: 전례 없던 예능 프로그램 대상 수상이 주는 새로움과 감동.


  2. ‘하얼빈’의 압도적인 영상미: 홍경표 촬영감독의 수상으로 재조명된 한국 영화 촬영 기술의 진가.


  3. 4관왕 달성의 기쁨: ‘폭싹 속았수다’ 팀이 시상대 위에서 함께 기뻐하는 순간은 방송 작가와 배우, 스태프 모두의 노력을 보여주는 장이었습니다.



리뷰 코멘터리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전통적인 영화·드라마·연극 시상을 넘어, OTT 예능까지 포용하는 진화된 종합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거머쥔 것은 K-콘텐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상징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영화 ‘하얼빈’의 촬영은 관객에게 시각적 서사를 전달하는 힘을, ‘전,란’의 연출과 각본은 웰메이드 영화의 정수를, ‘폭싹 속았수다’의 따뜻한 스토리텔링은 현대 시청자가 기대하는 감성적 공감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시청 추천


  • 예능 프로그램의 혁신을 보고 싶으신 분

  • 한국 영화 촬영·연출 기법에 관심 있는 분

  • 감동적인 드라마 서사와 캐릭터 성장에 열광하시는 분

  • 시상식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



총평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흑백요리사’와 ‘하얼빈’이라는 이질적 장르 간의 균형을 완벽히 이뤄내며, 대중문화 예술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켰습니다. 기술·감정·유머 세 축이 조화를 이뤄 각 부문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했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무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무대로 기억될 것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