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시즌 3 9화 10화 리뷰 – 소집 해제와 이병 문빛나리의 이야기
- admiralty1013
- 4월 22일
- 3분 분량

2025년 4월 21일에 공개된 "신병 시즌 3" 9화와 10화는 동원 훈련에서의 소집 해제와 부대 내 새로운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최일구 병장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며 선임들을 응징하는 통쾌한 장면과, 이병 문빛나리의 실수로 인해 부대에 파장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입니다. 여기에 성윤모의 용서와 변화, 전세계 이병의 의외의 모습이 더해져 군 생활의 다층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코믹한 면회 장면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안깁니다.
출연자 소개
문빛나리 (김요한): 엘리트 신병으로, 군 생활에 적응하려 노력하지만 연이은 실수로 선임들의 불만을 사는 인물입니다.
최일구 (남태우):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 동원 훈련에서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선임들을 상대로 진실을 밝히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윤모 (김현규): 과거 잘못으로 기수열외였던 병사. 김상훈 분대장의 용서를 받으며 부대 생활에 다시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박민석 (김민호): 상병으로 성장한 인물로, 문빛나리의 실수를 수습하려 애쓰며 누나 박민주와의 관계도 드러납니다.
강찬석 : 과거 최일구와 심진우를 괴롭혔던 선임. 동원 훈련에서 예비역으로 등장해 통쾌한 응징을 당합니다.
김상훈 (이충구): 분대장으로, 성윤모와의 갈등을 해소하며 용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세계 (김동준): 차출을 다녀오며 선임들의 눈치를 살피지만, 개인적인 편의를 위한 행동이 드러나는 이중적인 병사입니다.
임성민 (남민우): 부소대장으로, 박민주가 면회에서 더 관심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심진우 (차영남): 예비역으로 등장해 최일구와 과거를 회상하며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박민주 (이수지): 박민석의 누나로, 면회에서 부소대장 임성민을 만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줍니다.
유빈 (특별 출연): 전세계의 면회객으로 등장해 부대원들의 환영을 받는 연예인입니다.
주요 내용
최일구와 강찬석의 대립
9화는 최일구 병장과 심진우 예비역이 동원 훈련에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됩니다. 예초기 사건으로 인해 선임들이 징계를 받을 상황에서, 최일구는 중대장에게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진실을 밝힙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그를 괴롭혔던 강찬석 일병이 예비역으로 등장합니다. 강찬석은 여전히 오만한 태도를 보이며 최일구와 심진우를 괴롭히려 하지만, 최일구의 단호한 대응과 심진우의 지원으로 찍소리 못 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며, 강찬석의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성윤모의 재기
부대로 돌아온 최일구는 김상훈 분대장으로부터 성윤모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과거 성윤모의 거짓말로 영창까지 갔던 김상훈은 그를 용서하기로 결정합니다. 성윤모는 진심으로 반성하며 부대원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하고, 이는 부대 내 새로운 시작점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상훈의 과거 경험과 용서의 메시지가 강조되며, 성윤모는 강찬석과 마찬가지로 과거를 뉘우치고 변화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습니다.
문빛나리의 실수와 갈등
이병 문빛나리는 군 생활에 적응하려 애쓰지만, 연속된 실수로 선임들의 불만을 초래합니다. 최일구의 전투복을 세탁하다 문제를 일으켜 다른 중대원들에게까지 눈총을 받고, 박민석 일병이 이를 혼내며 수습하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됩니다. 결국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불을 내는 큰 사고를 일으키며 부대에 충격을 줍니다. 문빛나리의 실수는 군 생활 초보자의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합니다.
전세계의 이중성
차출에서 돌아온 전세계 이병은 선임들의 눈치를 살피며 팬들의 선물을 나눠주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박민석이 우연히 듣게 된 대화에서, 전세계가 외부 차출을 스스로 요청해 편의를 챙겼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는 문빛나리보다 더 큰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암시하며, 그의 이중적인 태도가 갈등의 씨앗으로 작용합니다.
코믹한 면회 에피소드
전세계를 찾아온 연예인 유빈의 면회는 부대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분위기를 밝게 합니다. 반면, 박민석의 누나 박민주는 동생보다 부소대장 임성민을 만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줍니다. 두 면회 장면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문빛나리의 화재 사건과 대비되는 유쾌한 순간을 제공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최일구와 강찬석의 대결
동원 훈련에서 최일구가 강찬석을 단호히 제압하는 장면은 통쾌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심진우와의 협력으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문빛나리의 화재 사고
분리수거장에서 불을 내는 문빛나리의 실수는 충격적이면서도 이등병의 서툰 현실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부대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입니다.
성윤모의 용서
김상훈이 성윤모를 용서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장면은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변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돋보이는 명장면입니다.
특별 출연과 분위기
특별 출연으로 연예인 유빈이 전세계를 면회하며 부대에 활기를 더합니다. 박민주의 면회도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여성의 등장은 무거운 사건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춥니다. 에피소드 전체는 긴장감과 유머가 공존하는 분위기로, 군 생활의 다양한 면을 조화롭게 담아냅니다.
시청 추천
군대 배경의 드라마와 리얼한 캐릭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시청자
통쾌한 복수와 감동적인 화해 장면을 즐기는 분들
"신병" 시리즈를 꾸준히 사랑해온 팬
군 생활의 코믹함과 갈등에 관심 있는 시청자
총평
"신병 시즌 3" 9화와 10화는 소집 해제와 문빛나리의 실수를 중심으로 군 생활의 희로애락을 심도 있게 그려냅니다. 최일구의 통쾌한 응징은 과거의 아픔을 넘어서는 성장을, 성윤모의 이야기는 용서와 재기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문빛나리의 실수는 이등병의 고충을 사실적으로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전세계의 이중성은 새로운 갈등의 불씨를 제공합니다. 유빈과 박민주의 면회 장면은 유쾌한 웃음을 더하며 무거운 주제를 완화합니다. 군 생활의 리얼리티와 캐릭터들의 다층적인 변화를 즐기고 싶은 시청자라면 꼭 챙겨봐야 할 에피소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