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엠 1화 리뷰 – 청춘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
- admiralty1013
- 4월 16일
- 3분 분량

2025년 4월 14일에 방송된 디어엠 1화는 서연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첫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이 드라마는 대학생들의 일상, 사랑,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익명의 고백 글을 쓴 'M'을 찾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화에서는 주인공 마주아(박혜수)와 차민호(재현)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소개되며, 새 학기의 설렘과 풋풋한 대학 생활의 분위기가 생동감 있게 담겨 있습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청춘의 고민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회차로 평가됩니다.
출연자 소개
마주아(박혜수)
경영학과 2학년(19학번), 21세. 밝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외동딸이지만 퍼주기를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 친구들에게 늘 배려심을 보입니다. 3인실 기숙사 생활을 하며 생활용품을 3개씩 챙겨오는 세심함이 있으며, 과자를 살 때도 친구 몫까지 챙기는 따뜻한 성품입니다.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솔직한 타입으로, 절친 차민호와는 티격태격하며도 끈끈한 우정을 나눕니다. 민호가 붙여준 별명은 '악마주아'로, 두 사람의 유쾌한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차민호(재현)
컴퓨터공학과 2학년(19학번), 21세. 넉살 좋고 배짱 있는 성격으로, 마주아를 놀리는 것을 즐기는 장난기 많은 캐릭터입니다. 코딩 실력이 뛰어나며, 고등학교 시절 왕따 방지 앱을 개발한 이력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현재는 학교 내 혼밥러들을 연결해주는 '밥팅(Bobting)' 앱을 만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람 심리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지만, 연애는 한 달을 넘긴 적이 없는 독특한 면모를 지녔습니다.
서지민(노정의)
경제학과 2학년(19학번), 22세. 서연대 응원단 41기 센터로, 청순한 외모 뒤에 당돌하고 걸크러시한 매력을 숨기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에 능숙해 분위기를 잘 맞추지만, 부당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는 성격입니다. 남자친구 박하늘과 함께 '서연대 자석커플'로 불리는 공식 CC(캠퍼스 커플)입니다.
박하늘(배현성)
컴퓨터공학과 3학년(18학번), 22세. 말이 적고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서지민에게는 다정하고 사랑 넘치는 남자친구입니다. 두 사람은 9개월째 연애 중이며, 하늘의 배경화면은 항상 지민의 사진일 정도로 애정이 깊습니다. 취미는 지민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그의 스윗한 모습이 돋보입니다.
황보영(우다비)
경영학과 1학년(20학번), 24세. 마주아와 서지민의 룸메이트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시크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초등학생 때 발병한 제1형 당뇨를 관리하며 매일 인슐린 주사기를 휴대합니다. 늦깎이 대학생으로, 동안 외모 덕에 현역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주요 내용
새 학기의 시작과 마주아의 지각 위기
에피소드는 새 학기 첫날, 지각 위기에 처한 마주아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허둥대던 그녀는 선배 문준(이정식)에게 손수건을 건네받으며 도움을 받습니다. 이 작은 사건은 마주아에게 설렘을 안기며, 평범했던 그녀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합니다.
마주아와 차민호의 티격태격하는 우정
마주아와 차민호는 오랜 친구로, 서로를 놀리며 장난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민호는 주아를 '악마주아'라 부르며 놀리지만, 이는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이들의 티키타카 대화는 드라마의 밝고 유쾌한 톤을 이끌어냅니다.
서지민과 박하늘의 CC 커플
서지민과 박하늘은 학교 내에서 유명한 CC로, 서로를 향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특히 박하늘이 지민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은 그의 무뚝뚝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다정함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안정적인 관계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익명의 고백 글 'M'의 등장
서연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익명의 고백 글이 에피소드의 핵심 요소로 등장합니다. 이 글의 작성자인 'M'을 찾는 과정이 드라마의 주요 줄거리로 이어질 예정이며, 1화에서는 이 글이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황보영의 소개와 룸메이트 관계
황보영은 마주아와 서지민의 룸메이트로, 시크한 성격과 독특한 배경을 가진 인물입니다. 제1형 당뇨를 앓고 있는 그녀는 인슐린 주사기를 항상 휴대하며, 늦깎이 대학생으로서의 면모가 앞으로의 스토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읍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마주아와 문준의 첫 만남
지각 위기 속에서 문준이 마주아에게 손수건을 건네는 장면은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으로, 풋풋한 설렘을 전달합니다. 박혜수와 이정식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마주아와 차민호의 티격태격 대화
두 사람이 서로를 놀리며 나누는 대화는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재현과 박혜수의 케미가 돋보이며, 청춘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지민과 박하늘의 다정한 순간
박하늘이 지민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은 두 사람의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노정의와 배현성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CC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디어엠 1화는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냈습니다. 밝고 경쾌한 OST와 함께 풋풋한 대학생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익명의 고백 글 'M'이라는 미스터리 요소가 더해져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시청 추천
청춘 로맨스와 대학 생활을 그린 드라마를 좋아하는 시청자
풋풋한 연기와 신선한 배우들의 매력을 즐기는 사람들
박혜수, 재현, 노정의 등 젊은 배우들의 팬
가볍고 유쾌한 스토리를 선호하는 드라마 애호가
총평
디어엠 1화는 청춘의 설렘과 우정을 담아낸 에피소드로,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과 관계를 효과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박혜수와 재현의 유쾌한 케미, 노정의와 배현성의 다정한 연기가 돋보이며, 익명의 고백 글 'M'이라는 미스터리 요소가 스토리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대학 생활의 풋풋함과 로맨스의 시작을 그린 이번 화는 청춘 드라마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에피소드입니다. 총 12부작으로 예정된 이 드라마의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