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시즌 3 7화 8화 리뷰 – 군대 트라우마와 성장의 이야기
- admiralty1013
- 4월 16일
- 3분 분량

2025년 4월 15일에 방영된 "신병 시즌 3" 7화와 8화는 '군대 트라우마 1, 2'라는 소제목 아래, 동원 훈련장에서 과거의 상처를 마주한 최일구 병장과 자대에서 신병 생활을 시작한 문빛나리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군 생활의 고충과 성장을 중심 테마로, 코믹한 장면과 감동적인 순간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최일구의 트라우마 극복과 문빛나리의 적응기, 성윤모의 변화가 주요 줄거리로 펼쳐집니다.
출연자 소개
문빛나리 (김요한): 과학고와 한국대를 졸업한 엘리트 신병. 뛰어난 학력에도 불구하고 군 생활에서는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최일구 (남태우): 전역을 얼마 남기지 않은 말년 병장. 이등병 시절의 트라우마를 동원 훈련장에서 다시 마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윤모 (김현규): 이전 시즌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인물로, 이번 시즌에서 부대원들의 냉대를 받으며 변화와 용서를 구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박민석 (김민호): 과거 문제아에서 벗어나 상병으로서 부대 생활에 적응한 병사. 이번 에피소드에서 누나 박민주와의 관계가 드러납니다.
임다혜 (정승훈): 비둘기와 소통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코믹한 요소를 더하며 부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듭니다.
오석진 (이상진): 중대장의 부재로 부대를 이끄는 소대장. 코믹한 행동으로 사병들에게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안깁니다.
박민주 (이수지): 박민석의 누나이자 동원 훈련 교관. 모의 총격 훈련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주요 내용
최일구의 트라우마
동원 훈련장에서 최일구는 이등병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선임들을 예비역으로 다시 만납니다. 이들은 여전히 그를 괴롭히려 하지만, 최일구는 과거와 달리 단호한 태도로 맞서며 트라우마를 극복합니다. 특히, 이등병 시절 그를 도와준 심진우 병장의 기억이 그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음이 회상 장면을 통해 드러납니다. 이 과정에서 군대라는 공간이 얼마나 힘든 곳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버텨낸 이들의 노력이 조명됩니다.
문빛나리의 이등병 시절
신병 문빛나리는 자대에서 이등병으로서 군 생활에 적응하려 애씁니다. 선임들의 험담과 압박 속에서 공황 상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군 생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몸소 체험합니다. 그의 미숙함은 시청자들에게 이등병 시절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성윤모의 변화
성윤모는 과거의 잘못으로 부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기수열외 대상입니다. 그러나 김동우와 임다혜의 조언을 받아 조금씩 변화를 보이며 용서를 구합니다. 특히, 자신의 거짓말로 영창까지 갔던 김상훈 상병과의 관계가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동우는 과거 강찬석 상병에게 받은 아픔을 용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윤모에게 기회를 주자고 설득하며,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코믹한 에피소드
오석진 소대장은 도색 작업 중 코믹한 실수를 저질러 사병들의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또한, 박민주 교관이 동원 훈련에서 예비군들과 내기를 벌이며 모의 총격 훈련을 펼치는 장면은 긴장감 속에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최일구의 과거 회상
최일구가 심진우 병장의 도움으로 이등병 시절을 버텨낸 장면은 감동적입니다. 그의 트라우마 극복 과정과 성장을 잘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문빛나리의 공황 상태
선임들의 험담으로 공황에 빠진 문빛나리의 모습은 군 생활의 리얼한 고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등병의 힘든 순간을 공감하며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됩니다.
성윤모와 김상훈의 화해
성윤모가 김상훈 상병에게 용서를 구하며 관계가 회복되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강렬합니다.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별 출연과 분위기
이번 에피소드에서 별도의 특별 출연은 없었으나, 박민주 교관의 등장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그녀의 카리스마와 뛰어난 실력은 부대 내 긴장감을 높이며, 코믹한 요소와 드라마틱한 전개가 균형을 이루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시청 추천
군대 소재의 드라마나 코미디를 좋아하는 시청자
캐릭터 중심의 유머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기는 분들
"신병" 시리즈를 꾸준히 시청해온 팬
군 생활의 리얼리티와 성장 스토리에 관심 있는 시청자
총평
"신병 시즌 3" 7화와 8화는 군대 트라우마와 성장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최일구의 트라우마 극복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문빛나리의 고충은 이등병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줍니다. 성윤모의 변화는 용서와 화해의 가치를 강조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오석진 소대장과 박민주 교관의 코믹한 장면은 무거운 주제를 덜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군 생활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신병" 시리즈 팬이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