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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12화 리뷰 – 진실의 밝혀짐과 새로운 시작

  • admiralty1013
  • 4월 14일
  • 3분 분량
협상의 기술 12화

2025년 4월 12일에 방송된 협상의 기술 12화는 윤주노(이제훈)가 형의 죽음에 얽힌 주가 조작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하태수(장현성)의 비리를 폭로하며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화는 치밀한 심리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주가 조작 사건의 결말을 장식하며, 하태수의 예상치 못한 재등장으로 시즌 2를 암시하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스토리의 완성도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회차로 평가됩니다.



출연자 소개


  • 윤주노(이제훈): 산인그룹 M&A팀 출신의 협상가로,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강한 의지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이번 화에서는 그의 지략과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졌습니다.

  • 하태수(장현성): 산인그룹 재무 담당 전무로,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입니다. 권력에 대한 집착과 비리 행각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송재식(성동일): 산인그룹 회장으로, 이익과 권력을 추구하며 윤주노 및 하태수와 갈등을 이어가는 인물입니다.

  • 이동준(오만석): 산인그룹 상무로, 윤주노와 하태수 사이에서 중재를 시도하지만 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선배(이성재): 윤주노의 선배로, 하태수의 비리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조력자입니다.



주요 내용


1. 윤주노의 결단과 징계위원회


에피소드는 윤주노가 징계위원회에서 주가 조작에 연루되지 않았음을 주장하며 자진 퇴사를 거부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형과 자신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라며 끝까지 버티겠다는 의지를 보입니다. 이동준 상무가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윤주노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합니다. 이 장면은 윤주노의 강한 신념과 사건 해결에 대한 집착을 보여줍니다.


2. 주가 조작 사건의 실체 공개


징계위원회에서 윤주노는 "작전"이라 불리는 주가 조작의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이는 소규모 회사에서 작전 세력이 모여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속이는 방식입니다. 점보제약의 경우, 하태수가 작전 멤버 중 하나였으나 윤주노의 사기 보고서를 보고 몰래 주식을 팔아 이득을 취했습니다. 윤주노의 형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손실을 만회하려 고객의 돈 10억 원을 횡령해 점보제약 주식을 매입했지만, 주가 하락으로 자살에 이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의 비극적인 전말이 드러납니다.


3. 윤주노의 무죄 입증


하태수는 윤주노가 점보제약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그를 압박하려 하지만, 이는 윤주노가 형의 딸(조카)이 빚을 상속받지 않도록 대신 상속받은 주식이었음이 밝혀집니다. 즉, 주가 조작 당시가 아닌 이후에 보유하게 된 주식으로, 윤주노의 무죄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사실이 됩니다. 이 반전은 윤주노의 가족을 위한 희생과 그의 치밀한 계획을 보여줍니다.


4. 하태수의 비리 폭로와 퇴사


윤주노의 선배(이성재)는 윤주노의 지시에 따라 점보제약 전 사장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훔쳐 하태수의 비리 파일을 해독합니다. 이로 인해 하태수가 주가 조작에 깊이 관여했다는 증거가 드러나며, 그는 징계 대상자가 되어 회사에서 해고됩니다. 이 장면은 윤주노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는 순간으로,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합니다.


5. 반전과 새로운 시작


에피소드 후반, 하태수는 해고된 후 사모펀드의 이사로 재등장하며 송재식 회장과 대립하는 새로운 갈등을 예고합니다. 또한, 윤주노가 자신에 대한 투서를 보낸 장본인임이 밝혀지며, 이는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치밀한 계획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에피소드는 산인그룹의 사업 계획 보고회에서 윤주노가 하태수와 재회하며 마무리되며, 시즌 2를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끝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징계위원회에서의 대립


    윤주노가 주가 조작의 실체를 설명하며 하태수를 압박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제훈과 장현성의 연기 대결이 몰입도를 더했습니다.


  2. 윤주노 형의 비극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여운을 남겼습니다. 윤주노의 가족을 위한 헌신이 그의 동기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3. 하태수의 사모펀드 재등장


    하태수가 사모펀드 이사로 돌아오는 반전은 충격적이면서도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송재식과의 새로운 갈등 구도가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특별 출연과 분위기


이번 화에서는 이성재가 윤주노의 선배 역으로 출연해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침착한 연기는 윤주노와의 케미를 돋보이게 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협상의 기술 12화는 기업 내부의 권력 다툼과 가족의 비극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법정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징계위원회 장면과 감정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공존하는 이번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시청 추천


  • 기업 드라마와 스릴러를 즐기는 시청자

  • 복잡한 인간관계와 심리전을 좋아하는 사람들

  • 이제훈, 장현성, 성동일의 연기를 사랑하는 팬

  • 반전 요소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호하는 드라마 애호가



총평


협상의 기술 12화는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하태수의 비리를 폭로하며 윤주노의 무죄를 입증하는 과정을 통해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습니다. 이제훈의 감정 연기와 장현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는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하태수의 사모펀드 이사 재등장과 윤주노의 투서 자작극은 시즌 2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치밀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번 화는 드라마 팬이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에피소드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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