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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10화 리뷰 – 빌런은 손종학, 사람을 지킨 이제훈… 그리고 그가 놓친 임원 자리

  • admiralty1013
  • 4월 7일
  • 3분 분량

협상의 기술 10화


2025년 4월 6일에 방송된 협상의 기술 10화는 윤주노(이제훈)가 임원 자리를 놓고 사람을 지키는 선택을 하며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이번 화에서는 빌런 이형택(손종학)이 10억 원 횡령 사실로 드러나고, 윤주노가 내부 정보 거래 혐의로 감사팀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또한, 11화 예고를 통해 윤주노의 ‘계획’과 새로운 갈등이 암시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출연자 소개


  • 윤주노(이제훈): 산인그룹 M&A팀 출신의 전설적인 협상가로,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겸비한 인물입니다.

  • 송재식(성동일): 산인그룹 회장으로, 골프장 부지를 재건축 용도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 이형택(손종학): 그린뷰CC 대표로, 10억 원을 횡령한 빌런입니다.

  • 정본주(장소연): 1억 원을 횡령했지만, 친구를 위한 합의금으로 사용한 인물입니다.

  • 이동준(오만석): 산인그룹 상무로, 윤주노에게 임원 자리를 제안합니다.

  • 지연우(이채원): 산인건설을 인수한 인물로, 송재식 회장의 계획을 저지합니다.

  • 하태수(장현성): 산인그룹 재무 담당 전무로, 새로운 움직임을 보입니다.

  • 선배(이성재): 윤주노와 함께 ‘계획’을 준비 중인 인물입니다.



주요 내용


1. 1억 횡령과 10억의 비밀


에피소드는 정본주(장소연)가 1억 원을 횡령한 사실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돈은 친구 문주의 골프장 사고 합의금으로 사용된 것이었고, 정본주는 담담하게 벌을 받겠다고 밝힙니다. 그녀가 던진 “10억이면 몇 년이야?”라는 질문은 또 다른 비리를 암시했고, 이는 이형택 대표(손종학)가 캐디 예치금 명목으로 10억 원을 횡령한 사실로 이어집니다. 윤주노와 M&A팀은 치밀한 추적 끝에 이형택의 횡령을 밝혀내며 그의 빌런 면모를 드러냅니다.


2. 임원 제안과 윤주노의 선택


송재식 회장은 골프장 부지를 재건축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이훈민(윤제문)을 매수자로 내세우고, 직원 전원 해고를 조건으로 딜을 추진합니다. 이동준 상무는 윤주노에게 “이번 딜은 임원이 되느냐의 문제뿐 아니라 회장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며 회장의 뜻을 따를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윤주노는 “산인은 건설을 하면 안 된다”며 계약상 동종업 금지 조건을 지적하고, 법을 어기는 딜을 반대합니다. 그는 산인건설을 인수한 지연우에게 송재식의 계획을 알리며, 지연우가 회장을 압박해 건설 계획을 접게 만듭니다.


3. 임원 자리는 물거품, 윤주노의 마지막 보고


그린뷰CC 횡령 문제를 해결한 윤주노는 회장실을 찾아 마지막 보고를 합니다. 직원 전원 해고가 포함된 딜을 설명하며 송재식의 반응을 살피지만, 회장은 “니는 임원감이 아이다”라며 단호하게 임원 자리를 거부합니다. 윤주노는 정의와 원칙을 택했지만, 그 대가로 임원 승진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4. 감사팀의 조사와 새로운 위기


에피소드 말미에 감사팀이 M&A팀 사무실을 급습하며 윤주노에게 내부 정보 불법 이용 및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한 감사를 통보합니다. 윤주노는 “내가 작전을 했단 말이네요?”라며 웃음으로 응수하지만, 이는 그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했음을 예고합니다.


5. 선배와 하태수의 움직임


윤주노는 선배(이성재)와 만나며, 선배가 “너 임원 안 됐다며? 시간이 없어, 포기하자”라고 말하자 “아니, 그냥 시작해”라고 답합니다. 이는 윤주노가 임원 자리를 잃은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계획’을 진행 중임을 암시합니다. 동시에 하태수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라며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며, 두 인물의 움직임이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1. 윤주노의 마지막 보고

    회장실에서 임원 자리를 잃는 장면은 윤주노의 원칙과 정의를 강조합니다. 송재식의 단호한 거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모습은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 이형택의 횡령 드러남

    M&A팀이 이형택의 10억 원 횡령을 밝혀내는 장면은 손종학의 빌런 연기와 함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극의 전개를 흥미롭게 이끌었습니다.

  3. 감사팀의 등장

    내부 정보 거래 혐의로 조사받는 장면은 새로운 위기를 예고하며, 윤주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특별 출연과 분위기


손종학이 이형택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등장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윤주노와의 대립 구도를 효과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화는 협상의 치밀한 전략과 인간적인 갈등이 어우러진 분위기로, 무거운 주제 속에서도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시청 추천


  • 협상과 전략에 관심 있는 시청자

  • 인간 드라마와 갈등을 좋아하는 사람들

  • 이제훈, 성동일, 손종학의 팬

  • 치밀한 스토리와 캐릭터 간 갈등을 즐기는 드라마 팬



총평


협상의 기술 10화는 윤주노의 원칙과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며, 손종학의 빌런 연기와 이제훈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회차입니다. 임원 자리를 놓고 사람을 지키는 윤주노의 선택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내부 정보 거래 혐의라는 새로운 위기는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송재식 회장과의 대립, 이형택의 횡령 사건, 그리고 윤주노와 선배가 준비 중인 ‘계획’까지, 치밀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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