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S 연기대상 - 이순재, 90세에 첫 대상 수상

2024년 12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4 KBS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생방송이 취소되고 녹화방송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녹화된 시상식은 2025년 1월 11일에 방송되었습니다.

출연자 소개:

• 이순재: 시트콤 '개소리'에서 주연을 맡아 코믹과 정통 연기를 오가며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 박지영: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열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김하늘: 미니시리즈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8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여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요 내용: 

이번 연기대상의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은 대배우 이순재가 시트콤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며, 90세의 나이에 연기대상을 받는 새로운 역사를 쓴 장면이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평생 동안 신세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박지영은 다리미 패밀리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김하늘 역시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우수상을 받아 8년 만의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시청 추천: KBS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2024 KBS 연기대상'을 통해 한 해를 빛낸 배우들의 열연과 감동적인 순간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시보기 및 정보:

• 방송일: 2025년 1월 11일

• 채널: KBS2

• 진행: 장성규, 서현, 문상민

• 수상자: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