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5화 드라마 리뷰 –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 admiralty1013
- 10월 10일
- 4분 분량

2025년 10월 3일에 공개된 "탁류" 5화는 마포나루의 권력 구조 변화와 주인공들의 위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왈패들의 혈투와 배신, 새로운 세력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이 에피소드는 덕개의 퇴장과 무덕의 새로운 엄지 등극을 통해 권력의 순환을 암시하고, 좌포청 비리와 관아의 급습으로 더 큰 음모를 드러냅니다. 총 9부작 드라마로서, 경강의 무법천지 조선을 무대로 과거를 감춘 왈패, 장사꾼 후계자, 청렴한 관리의 운명을 다룹니다. 주요 테마는 왈패들의 충성과 배신으로, 혈투 장면과 젓가락 경고, 관아 끌려감이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 화에서는 덕개의 명대사와 시율의 힘 과시, 정천의 체포가 핵심입니다.
출연자 소개
장시율 (로운)
소개: 20대 후반 남성으로, 과거를 감춘 왈패입니다. 5화에서 덕개와 혈투를 벌이며 패배 위기에 처하지만, 무덕의 개입으로 구원받고 새로운 오른팔이 됩니다. 이돌개를 만나 왕해의 위협을 듣고 눈빛이 변합니다.
특징: 야수 같은 힘과 주먹으로 대답하는 스타일로, 덕개와의 대결에서 피 흘리며 불굴의 의지를 보입니다. 로운은 혈투 장면에서 주먹과 발차기의 강렬한 움직임을 통해 시율의 젊은 괴물 이미지를 강조하며, 젓가락으로 나무를 부수는 장면에서 무언의 경고를 표현합니다. 이돌개 만남에서 변하는 시선으로 미래 대결을 암시하며, 정체의 미스터리를 더합니다.
최은 (신예은)
소개: 20대 초반 여성으로, 조선 최고의 장사꾼을 꿈꾸는 상단 후계자입니다. 5화에서 상단의 비리와 관련된 상황을 지켜보며, 아버지 최정엽과 함께 변화의 조짐을 보입니다.
특징: 이치에 밝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며, 상단의 새 좌장으로 임명된 후 어려움을 겪습니다. 신예은은 상단의 복잡한 관계에서 조언을 받는 장면에서 차분한 태도를 보이며, 가족과의 대화에서 꿈을 향한 결의를 드러냅니다. 위기 속에서 보좌하는 모습으로 실무적 면모를 강조합니다.
정천 (박서함)
소개: 20대 후반 남성으로,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포도청 관리입니다. 5화에서 좌포청 비리를 조사하다 이돌개의 멱살을 움켜쥐고, 역으로 체포되어 옥사로 끌려갑니다.
특징: 부정부패에 맞서며 절박함을 보이지만, 함정에 빠집니다. 박서함은 이돌개와의 대치 장면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며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고, 손이 묶인 채 끌려가는 장면에서 무력감과 저항 의지를 드러냅니다. 대호군과의 만남에서 청렴한 꿈을 강조합니다.
무덕 (박지환)
소개: 40대 남성으로, 마포나루의 중간 보스입니다. 5화에서 덕개의 다리를 낫으로 찌르며 배신하고, 새로운 엄지가 됩니다.
특징: 호랑이 같은 욕심과 여우 같은 머리를 지녔으나 싸움을 못해 무시당합니다. 박지환은 과거 회상에서 형제애를, 배신 순간의 망설임과 결의를 통해 충성의 모호함을 표현합니다. 새로운 엄지로서의 자신감으로 변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이돌개 (최귀화)
소개: 50대 남성으로, 포도청 종사관이자 비리의 중심입니다. 5화에서 정천의 분노를 받고, 무덕 일당을 풀어주며 왕해의 위협을 경고합니다.
특징: 탐관오리로, 웃음 속에 위협을 숨깁니다. 최귀화는 멱살 잡히는 장면에서 교활한 태도를 보이며, "곧 당할 것"이라는 대사로 카르텔을 암시합니다.
덕개 (최영우)
소개: 40대 남성으로, 마포나루의 전 보스입니다. 5화에서 시율과 혈투 후 다리를 다치고 퇴장합니다.
특징: 과거 영웅으로, 퇴장 시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면 절대 내려오지 마라"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최영우는 혈투에서 경험의 무게를, 다리 찔린 후 침착함을 표현합니다.
대호군 (최원영)
소개: 50대 남성으로, 소호 옹주의 외숙부입니다. 5화에서 정천과 만나 조선을 바꾸려는 뜻을 드러냅니다.
특징: 큰 뜻을 품고, 정천의 청렴함을 인정합니다. 최원영은 미소를 지으며 "맥이는 건지" 같은 묘한 말로 품위를 강조합니다.
주요 내용
"탁류" 5화는 덕개와 시율의 혈투로 시작합니다. 시율과 덕개가 주먹과 발차기로 맞붙으며 피가 흘러 얼굴이 물듭니다. 시율이 패배 위기에 처하자 무덕이 낫으로 덕개의 다리를 찌르고, 덕개는 무덕을 죽이지 않고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면 절대 내려오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며 퇴장합니다. 무덕이 새로운 엄지가 되고 시율이 오른팔이 됩니다. 시율은 도발자들에게 젓가락으로 나무를 부수며 경고합니다. 무덕과 시율은 이돌개를 찾아 인사하나, 이돌개는 왕해가 동쪽을 먹었으니 곧 당할 것이라 말합니다. 한편, 정천은 좌포청 비리를 조사하다 이돌개의 멱살을 움켜쥐고 분노하지만, 역으로 손이 묶여 옥사로 끌려갑니다. 왕해가 엄지 회의에서 실력을 숨기며 등장하고, 관아가 갱 공격 구실로 급습합니다. 무덕 일당이 체포되지만 풀려나고, 정천이 범죄자로 끌려갑니다. 이는 이돌개 뒤에 더 큰 권력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최은은 상단의 변화 속에서 아버지와 조언을 주고받습니다. 엔딩에서는 시율의 눈빛 변화로 왕해와의 대결을 예고합니다.
인상 깊은 장면 TOP 3
시율과 덕개의 혈투 장면
설명: 시율과 덕개가 주먹과 발차기로 맞붙으며 피 흘리는 과정입니다.
특징: 액션 사극의 본질을 담은 장면으로, 로운의 야수 같은 움직임과 최영우의 경험 무게가 대조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피투성이 얼굴과 입에서 나오는 피가 현실적 공감을 자아내고, 무덕의 개입으로 전환되는 컷이 배신의 충격을 강조합니다. 5분간의 빌드업이 권력 변화의 상징으로 통쾌함과 불안을 줍니다.
무덕의 낫 배신 장면
설명: 무덕이 낫으로 덕개의 다리를 찌르는 과정입니다.
특징: 형제애와 배신의 모호함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박지환의 망설임 눈빛과 결의가 감정 깊이를 더합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긴장감과 덕개의 체념 표정이 내면 갈등을 포착하며, 빠른 편집이 카타르시스를 줍니다. 소음과 대화 교차가 무게를 강조합니다.
시율의 젓가락 경고 장면
설명: 시율이 도발자들에게 젓가락으로 나무를 부수며 경고하는 과정입니다.
특징: 무언의 힘 과시로 인상적인 장면으로, 로운의 시선 흐름과 나무 갈라지는 컷이 미래 대결을 암시합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상징적 표현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주변 반응이 현실성을 더합니다.
리뷰 코멘터리
"탁류" 5화는 혈투와 배신, 권력 변화로 액션 사극의 본질을 균형 있게 그려냅니다. 로운은 혈투부터 젓가락 장면까지 시율의 야수성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20대 배우의 내공을 발휘합니다. 신예은은 상단 변화 속에서 결의를 보이며 케미를 쌓아가고, 박서함은 정천의 분노와 무력감을 자연스럽게 연기합니다. 박지환은 무덕의 배신 순간으로 팀워크와 긴장감을 강조합니다. 최귀화의 이돌개는 대치 장면에서 수상한 긴장감을 주고, 최영우의 덕개는 퇴장으로 실무적 도움을 보입니다. 최원영의 대호군은 만남으로 신뢰를 강조합니다. 연출은 혈투 에코와 나무 소음, 컷 교차 편집으로 인물들의 미세 표정 변화를 포착합니다. 다만, 급습의 빠른 전개가 약간의 현실성을 떨어뜨립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와 사건 빌드업이 몰입감을 높이며, 변화의 카타르시스가 공감을 제공합니다.
시청 추천
액션 사극 팬: 혈투와 젓가락 장면, 배신 순간이 통쾌한 액션을 자아냅니다.
휴먼 드라마 팬: 덕개의 퇴장과 무덕의 배신 과정이 충성과 희생의 깊이를 파고듭니다.
배우 팬: 로운의 액션 연기와 박지환의 배신 케미, 박서함의 분노 장면이 매력적입니다.
총평
"탁류" 5화는 혈투 해결과 권력 변화로 감정적 전개를 이어가며, 액션 사극의 본질을 잘 담아냅니다. 로운과 신예은, 박서함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배신 장면이 관계의 재정립을 강조합니다. 연출은 액션과 드라마의 균형을 맞춰 음모를 유지하고, 인물들의 과거를 통해 인간성을 드러냅니다. 고증의 세밀함에도 불구하고, 전개의 과장에도 불구하고 몰입감과 카타르시스가 뛰어나며, 다음 사건의 결말과 시율의 정체가 어떻게 펼쳐질지 다음 화를 기다리게 만듭니다.